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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황사와 겹치면 실내공기도 오염돼 있어 피부가 가장 혹사당하는 때입니다. 꽃가루, 황사, 먼지로 인해 가려움증과 따가움, 심한 경우 발진이나 발열, 부종으로까지 이어지는 피부염과 피부 알러지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1. 피부관리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 할 것은 화장보다 세안이다. 얼굴에 먼지나 꽃가루 등이 남아 있으면 피부알러지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자마자 클렌징제로 닦아내고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크림이나 물 타입 등 피부특성에 맞는 클렌징 제품을 선택, 클렌징 후 다시 비누로 씻는 철저한 이중 세안을 합니다. 알러지가 생기면 자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미지근한 물과 저자극성 클렌징폼 또는 미용비누로 세안을 합니다. 얼굴을 너무 강하게 문지르지 말고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구어 냅니다.
2. 외출 전 황사와의 접촉 차단하기. 여성이라면 베이스 메이크업을 꼼꼼하게 해서 황사와 피부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막아 준다. 건조한 시기인 만큼 보습력이 강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성이라면 외출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 준다.
3. 세안 후에는 스킨―로션―에센스―영양크림 순으로 바른다. 피부가 유난히 지치고 버석거릴 때는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섞어 3∼4분간 마사지한 후 스팀타월로 닦아냅니다. 눈 주위에는 에센스와 아이크림을 섞어 바른 후 거즈나 얇게 편 솜을 10분간 얹어 두면 잘 스며들어 촉촉해집니다.
4. 외출 전에는 크림을 발라 피부에 보호막을 만든다.
5. 봄철 자외선 완전 차단하기 봄철에는 나들이 등 외출의 기회가 많으므로 자외선을 조심해야 합니다. 자외선은 피부화상과 기미 검버섯 주근깨 피부주름 등 색소 침착과 피부노화를 촉진합니다. 따라서 외출할 때는 모자 양산 등을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제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6. 식염수로 불순물을 닦아낸다. 식염수를 화장 솜에 묻혀 반복해서 닦아내면 뾰루지나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소금에는 살균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7. 냉타월로 피부를 진정시킨다. 피부가 가렵거나 열감이 느껴진다면 화장솜에 스킨을 듬뿍 적신 후 자극된 부위 위에 5분 정도 올려 둡니다. 스킨은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 두었다가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넓은 부위일 경우에는 수건을 찬물에 적셔 사용해 봅니다. 이때, 물 대신 녹차 우린 물을 차게 해 두었다가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8. 화장품을 함부로 바꾸지 않는다. 피부가 민감할 때 새로운 화장품은 자극이 될 수 있다. 평소 바르던 화장품을 바꾸지 말고 기초 손질을 최대한 간단하게, 대신 에센스를 발라 보습에 신경을 씁니다.
9. 적절한 영양섭취 및 규칙적인 생활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자극성이 강한 음식물이나 술 담배를 피하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음식물을 많이 섭취하는 하도록 합니다. 균형 있는 영양 섭취야말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길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즐거운 마음을 갖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가능한 10시 정도에 취침하여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는 몸의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환절기에 몸이 지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10. 피부미용에 좋은 식품 ①표고버섯은 눈가의 잔주름이나 기미, 거칠한 피부에 효과가 있으며 누렇게 들뜬 얼굴을 발그스름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좀더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가루 내어 먹어봅시다. 먼저 진하게 탄 꿀물에 표고버섯을 3∼4일 푹 담가 탱탱하게 부풀면 잘 말린 후 프라이팬에 굽습니다. 그런 다음 가루를 내어 1일 3회 공복에 4~6g씩 온수를 복용합니다. ②우엉과 율무는 노폐물 배설을 도와 피부를 깨끗하게 해줍니다. 우선 우엉을 껍질째 씻은 다음 겉껍질만 얇게 깎아내고 물에 담가 우려냅니다. 그리고 미리 물에 불려둔 율무와 함께 죽을 쑤어 자주 먹도록 합니다. ③녹차, 우유, 식초는 모두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먼저 우유 한 잔에 현미식초를 3∼4 티수푼 섞습니다. 그러면 요구르트처럼 걸죽해 집니다. 그런 다음 녹차를 가루 내어 우유식초에 1티스푼을 넣고 마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