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성격이나 사고방식 등에 따라 스트레스의 원인이나 대처 방법이 달라진다. 아래 설문을 보고 자신이 어떤 타입인지 파악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기본적인 마음가짐을 익혀보자.
□ 하루 일을 끝내고 나면 완전히 지쳤다는 느낌이 든다.

□ 자신도 다른 사람처럼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매사 하나씩 끝내지 않고 2~3개씩 동시에 해결하려 한다.

□ 끙끙 고민하는 일을 그만둔다면 좀더 잘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 친구라 해도 전처럼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 기력이 없고, 완전히 지쳐 어떤 일도 해내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 자기자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자신은 성공하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다.

□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는 것보다 안으로 숨기려는 경향이 있다.

□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좋지 않은 쪽으로 진행되라고만 생각해버린다.

□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 빨리 지쳐버린다.

□ 휴가나 개인적인 시간에도 자유로운 발상이나 행동이 안 된다.

□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듣지 못하고 도중에 막든지, 앞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걱정되는 생각을 머리 속에서 지워버리려 해도 얼른 떠올라버린다.

□ 다른 사람과의 대립이나 의견의 차이를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잘 처리할 수 없다.

□ 유행성 독감이나 감기에 잘 걸린다.

□ 자신의 관심을 정확하게 반영한 시간 사용법을 구사하고 있지 않다.

□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는 안정이 되지 않는다.

□ 다른 선택지가 없을까를 생각해버리기 때문에 결단을 잘 못한다.

□ 좀 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1. 설문 번호에 대응하는 아래 네모 칸에 자신이 대답한 숫자(0~10)를 써 넣는다.

2. 점수를 합계하여 ‘스트레스 타입 점수’ (A~E)를 낸다.

3. A~E를 합계하여 ‘스트레스 종합점수’를 낸다.







스트레스 타입 점수

A~E가운데 가장 점수가 높은 것이 당신의 타입. 오른쪽 페이지의 스트레스 공략법을 참고해보자.

스트레스 종합 점수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건강이나 일상의 만족감에 방해가 되고 있다.

0~57 : 문제 없다. 당신의 강점을 살려라.

58~78 : 경고의 신호가 나오기 시작했다. 뭔가 예방조치를 취하자.

79~200 : 매우 위험한 상태에 처해 있다.당장 상황을 바꾸기 위한 행동을 취하자.


타입별로 스트레스 공략법을 익혀 보자
[무기력 타입]

영양·수면·운동 부족 등이 얽혀 생기가 떨어지는 타입. 기력과 체력의 보충은 영양면의 개선부터. 그 다음 심폐기능을 높이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4~6주간 정도 계속하자.

식생활은 다음 8가지를 주의하라.

1. 여러가지 음식을 균형 있게.
2. 가공식품을 피한다
3. 자양분이 높은 음식을 섭취한다
4. 과식하지 않는다
5.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하루 3끼를 챙긴다.
6. 함부로 간식을 먹지 않는다.
7. 적어도 하루 6컵의 수분을 취한다. 그 중 2컵은 물.
8. 각종 비타민·미네랄을 포함한 영양보충제를 이용한다.
[방랑자 타입]

‘걸어다니는 역설’과 같은 사람. 많은 선택지에 에너지를 쏟지만 어느 것 하나 깊게 추구하려고 하지 않는다. 따라서 곧 실행할 수 있는 선택지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

다양한 가능성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것 치고는 만족감이 낮기 때문에 활력이 떨어진다. 한둘이라도 소중한 인간관계를 쌓으면 급히 중요한 판단을 내려야 할 때 필요한 인내력과 사회적인 도움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우선 친한 사람과 지내는 즐거움을 확인해보자. 친구로부터의 자극으로 어떤 활동이 다른 활동보다 즐겁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우선’이라고 하는 감각이 몸에 붙고, 가치관이나 목표를 명확히 해야겠다는 기분이 든다.
[스피드광 타입]

우선순위를 매기는 데 서투르기 때문에 매사 1백10%의 힘을 쏟아부으려는 타입. 말이 빠르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끊임없이 힘을 내야하기 때문에 지쳐버리는 경향도 있다.

슬로 다운하기 위해 가치관이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의도적으로 이완해 보도록 하자. 이런 타입의 사람은 얼마나 도움이 될 지 이해할 수 없으면 이완 방법을 익히려는 마음이 들지 않는다.

우선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어떤 상황에도 정말 전력투구해야 할 것인가’를 파악하는 일부터 시작하자. 그렇게 하면 사소한 일에 초조해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걱정 많은 타입]

‘~하게 되면 어떡하나’라고 고민하는데 시간과 기력의 30%를 소모해버린다. 본인은 해결하려고 애쓴다지만 나쁜 결과가 될 가능성만을 생각하고 있다. 다음 세가지에 대답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1. (a)문제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가. 할 수 있다면 어떻게? (b)바꿀 수 있다면 그럴 의사는 정말 있는가.

2. 나쁜 결과가 되면 자신에게 최악이라고 할만한 ‘현실적’인 영향은 어떤 것인가.

3. 나쁜 결과가 되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고민도 생긴다. 무엇이 중요한가를 명확히 하고, 노력할 만한 가치가 없는 것은 제외해버린다.
[독불 장군 타입]

‘인간관계의 영양실조’가 돼 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의견을 얻을 수 없는 불안정한 상태며, 자신에게 어떤 것이 즐겁고 가치있는 것인지 거의 알지 못한다. 우리의 가치관이나 관심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구체화돼가기 때문이다.

우선 일이나 사생활의 경험 가운데 진정한 만족을 얻기 위해 인간관계가 필요한 일을 하나 둘 떠올려 보자. 이런 타입은 다른 사람과 함께 무엇인가를 즐기려는 것에 회의적이며, 불안하게 생각하기 쉽다. 충실감을 공유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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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03-12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산이 복잡해서 나중에 해봐야겠어요...

놀자 2005-03-12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복잡하니 나중에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