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쉬리’의 여전사 김윤진이 안방극장을 통해 팬 곁으로 돌아온다.

KBS는 김윤진이 한국계 미국인 ‘선(Sun)’ 역으로 출연하는 미 ABC 방송의 드라마 ‘로스트’를 수입 방영키로 결정했다.

외화수입을 담당하는 KBS 편성팀 서승재 PD는 22일 오후 스투와의 통화에서 “이달 초 정식 수입계약을 맺었다”며 “‘로스트’는 2TV 토요일 오후 1시 편성할 예정이며 특별한 상황이 아닌 한 12월25일부터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PD는 ‘로스트’의 수입을 결정한 이유로 “스토리가 탄탄하고 무엇보다 김윤진이 한국인으로서 미국의 인기드라마에 출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관심을 모은 방영료에 대해 “드라마 방영 전 작품의 가계약을 맺어 통상 외화수입가에 들여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로스트’는 일단 13회분이 방송되고 연장 10회분은 시청자들의 반응 등을 살펴 추후 구매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로스트’는 태평양 무인도에 불시착한 비행기에서 살아남은 13인의 생존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그린 드라마다. ‘로스트’는 ABC에서 9월22일 방송을 시작해 6.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프로그램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해 당초 13부에서 23부로 시리즈가 연장됐다.

/임종률 airj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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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4-11-23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 싶었는데..잘됐다...

werpoll 2004-11-24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