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만화책이 새 것으로 둔갑 판매돼"

문화콘텐츠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만화 산업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이 도마 위에 올랐다.

열린우리당 윤원호 의원은 14일 "단행본 만화 시장에서 세계 2위이고 유럽에서 발행되는 만화잡지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한국 만화 산업(이 말 사실? 2위라? 만화가들이 굶고 산다는데...-_-)에 대한 지원이 고작 한해 12억원에 불과하다"며 지원확대를 촉구했다.

같은 당 김재윤 의원은 "대여점에 들어갔던 중고 만화책이 새 것처럼 포장돼 유명 서점에서 팔리는 불법이 자행되고 있다"며 만화 유통시장을 전면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만화책 래핑 뜯을때 확인 잘해야 겠군)

CBS정치부 도성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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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4-10-14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만화책 한권 좀 지저분하고...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 왔었는데.
이것도 혹시??의심의심...

물만두 2004-10-14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다시 싸서 보낸다는 뜻인가요? 이런...

놀자 2004-10-16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대여점에서 반품한 책들..대여하다가 책이 .몇달동안 보는 사람이 많지 않으면..반품한다고 하더군요..
새책처럼 랩핑이 되었는데...보면 스티커 자국도 있고..뭔가 지저분하거나..
책을 열어본 흔적이 있는 책을 볼 수 있는 책들은 거의 대여점에서 반품된 책들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