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되 가 많이 헷갈리는건 사실입니다. 그렇죠?


한국어 문법상 "돼/되" 의 구분은 "해/하"의 구분원리와 같습니다.


하지만 "해/하" 는 발음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도 헷갈려하지 않지만,


돼/되"는 발음이 똑같아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거죠.


무슨 소리냐구요? 해보면 압니다.


"돼" -> "해"


"되" -> "하"


로 바꿔서 생각하면 되는겁니다.


예제를 풀어봅시다.


"안돼 / 안되" -> "안해/안하" 당연히 "안해" 가 맞죠? 따라서 답은 "안돼"


"안돼나요 / 안되나요" -> "안해나요/안하나요" 말할필요도 없죠?-_- 따라서 답은 안


되나요 "~될 수밖에 / ~됄 수밖에" -> "할 수밖에/핼 수밖에" 할 수밖에 가 맞죠? 따


라서 답은 될 수밖에


"됬습니다 / 됐습니다" -> "핬습니다/했습니다" 했습니다가 맞죠? 따라서 답은 됐습니다.


어때요? 쉽죠?


궁금한거 있으면 지금 당장 "해 / 하" 로 바꿔보세요.


<펌, 오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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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바라스압 2004-06-20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신기(?)하네요 .. 이제 확실히 알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