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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열소녀 10
카호 미야사카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2월
평점 :
품절
미열소녀는 소녀가 미열끼가 있는 약한 소녀를 뜻한다. 제목 그대로 몸이 약한 소녀와 모범생이며 잘나가는 킹카와 사랑하는 귀여운 내용이다..
사랑을 하면서 언제나 생기는 여주인공에게 들러붙는 남자로 인해 삼각구도,남주인공에게 들러붙는 여자들로 인해 또 삼각구도 로 빈번히 오해와 갈등으로 내용을 이끌어 간다. 순정만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지만, 이 작가가 이 끌어 가는 방식은 좀 더 미흡한 점이 있다.
극적인 상황을 항상 여 주인공의 미열끼가 발동으로 쓰러져 오해와 갈등이 어느세 해소가 되어 밍숭맹숭한 느낌을 자주 받았다. 제목이 미열소녀이기에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오히려 잦은 반복으로 작품의 재미를 좀 더 떨어트린 것 같다는 느낌이다.
그러나 내용면에서 특별난 것은 없지만 그림은 예쁘게 그린 것 같아 그림위주로 보는 분들에게는 좋은 평을 받고도 있는 것 같다.특히 여자보다 남자들을 더 잘 그린다. 남 주인공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두근두근-_- 거리는 것을 보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