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열소녀 10
카호 미야사카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2월
평점 :
품절


미열소녀는 소녀가 미열끼가 있는 약한 소녀를 뜻한다. 제목 그대로 몸이 약한 소녀와 모범생이며 잘나가는 킹카와 사랑하는 귀여운 내용이다..

사랑을 하면서 언제나 생기는 여주인공에게 들러붙는 남자로 인해 삼각구도,남주인공에게 들러붙는 여자들로 인해 또 삼각구도 로 빈번히 오해와 갈등으로 내용을 이끌어 간다. 순정만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지만, 이 작가가 이 끌어 가는 방식은 좀 더 미흡한 점이 있다.

극적인 상황을 항상 여 주인공의 미열끼가 발동으로 쓰러져 오해와 갈등이 어느세 해소가 되어 밍숭맹숭한 느낌을 자주 받았다. 제목이 미열소녀이기에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오히려 잦은 반복으로 작품의 재미를 좀 더 떨어트린 것 같다는 느낌이다.

그러나 내용면에서 특별난 것은 없지만 그림은 예쁘게 그린 것 같아 그림위주로 보는 분들에게는 좋은 평을 받고도 있는 것 같다.특히 여자보다 남자들을 더 잘 그린다. 남 주인공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두근두근-_- 거리는 것을 보면 말이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놀자 2004-08-23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으면..확실하게 답변을 해드릴텐데...개인적인 취향도 있겠지만.
이만화는 좀...5권에서 6권 정도 넘어가면..슬슬 짜증나요....내용이 거기서 거기라.
근데 그림은 정말 예쁘고 남자는 넘 멋있어서 다 봤지요....흐음..그림이 예쁘니깐....보셔도 상관없지 않을까??;; 하네요..하지만....나중에 볼 만화가 정말 없을때..보세요......(뭔소리여??;;)
-_-;;;;

모1 2005-03-05 0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안 좋아하는 만화에요. 일본 만화 특히 학교를 배경으로 한 순정물은 5권 이상 넘어가면 질질 끄는 경향이 있더군요. 이 만화도 딱 그 수준..

놀자 2005-03-19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도 잘 아시네요^^ 역시 만화를 많이 보시는 분이니.....
인기 있는 작이라도 학원순정물을 봐보면 금방 질리게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