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독특하고 그림도 괜찮은 것 같아 사전정보없이 보게 된 [나의 안경군]보면서 느낀건 야한장면은 시도때도 없이 등장을 하는가 하며 남자의 정신병 같은 무서울 정도로 여자의 강한 집착이다. 그럼 여자라도 멀쩡하지 왜 그리 여자 또한 질투가 도가 지나칠 정도록 남자를 집착하는 모습은 무섭다는 생각뿐이다.이거 순정만화 맞아?! 공포만화 아냐?! 혼자 궁시렁 되며 본 기억이 난다.절대 보면서 사랑이 너무 무섭다는 생각뿐.... 그들의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은 예쁜 모습이 아닌 혐오스럽게 까지 느껴버렸으니 어느정도 인지 대충 스토리를 예상하리라 생각한다. 개인적인 취향 차이도 있겠지만,암튼 무서웠다.-_-;그래서 책을 보면서 나는 작가가 의도하는 바를 잘 모르겠다... 혹시 사랑은 밝고 예쁜 사랑만이 있는 것이 아닌 추하고 어두운 면도 존재한다는 것을 말하려고 하는 것일까? 작가가 크게 시련을 당한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까지 생기게 만들정도로 원체 이 만화는 나와 맞지 않은 만화였다.밝고 예쁜 사랑의 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절대 비추천이며, 밝고 예쁜 사랑의 순정물에 질린분들에게 절대 추천이다. 특이한 사랑이 취향인신분들에게 또한 추천해주고 싶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무섭고 놀라운 엽기공포순정물로만 인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