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맞짱 초등 수학 3-1 (2017년용) - 하루 4쪽의 기적! 유형맞짱 초등 유형맞짱 수학 (2017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엮음 / 미래엔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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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때 아드님 3학년 예습한다고 다양한 문제집을 비교하면서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 제 눈길을 끌던 문제집이 하나 있었어요.

 

 

 

 

 

  

'실생활 + 통합교과' 라는 코너가 있던 이 문제집!

다른 수학문제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문제들이 너무 좋아 보이더라구요~~ :)

그래서 선택한 문제집이 ,​

 

 

 

 

초등수학문제집  유형맞짱 3-1

 

 

바로 <유형맞짱>이라는 문제집이였어요.

<수학중심>과 함께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유형맞짱 또한 정답지(풀이지)가 이렇게 내재되어 있는데 분리가 참 쉬워요~~

깨끗이 분리되는 것을 볼때 마다 신기신기! ㅋㄷ

 

 

 

3학년 1학기 첫 단원은 백의자리까지 덧셈과 뺄셈을 하는데요.

학교 진도에 맞춰 4쪽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엄마가 배울 때와는 다르게 다양한 방법으로 덧셈을 하네요~~

왼편에는 간략하지만 핵심내용을 잘 알려주어서 참고하기 좋아요.

하지만 한 가지 방법만 배운 엄마라서 그런지 저도 좀 헷갈린다는요. ;; ㅎㄷㄷ

아드님도 헷갈려하네요. ;;

 

 

 

 

그래도 문제를 계속 접하니 실수는 해도 제법 혼자서 잘 풀었어요.

과정을 서술하란 문제는 아드님이 아직 잘 못해요.

이렇게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아드님이 취약한 부분을 알 수 있어 그 부분을 보완하면 되겠어요.

 

 

 

 

이렇게 식으로 푸는건 오히려 쉽게 푸네요. ㅋㄷ

 

 

 

 

엄마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문제 ! ㅋㄷ

아드님 잘 모르겠다고 별표를 해서 ;; 엄마랑 같이 풀었어요. ㅋ 

뺄셈하는 문제에서도 실생활+통합교과 문제 !!

왠지 상식도 알게되어 좋아요. ㅋㄷ

 

 

 

한 단원이 끝나면 단원마무리로~~ 정리하게 되어 있어요.

이렇게 한 단원만 보더라도 기본부터 심화, 다양한 서술형 문제까지 !! ​

다양한 문제유형을 접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2단원에서는 선분, 반직선, 직선, 각, 도형 등을 배우네요.

 아드님 선분, 반직선, 직선~ 설명해 주면 이해한 듯 싶었는데

역시 풀어보니 헷갈려 하네요. ;; ㅋ

자주 문제를 접하면서 익혀야 할 듯 해요. ;;

 

 

 

 

 

 

그리고 유형맞짱에는 이렇게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시험지도 들어 있어요.

이 부분은 아드님 학교에서 시험볼 때 풀어보게 하려고 따로 두었어요.

처음 봤을 때 반했던 문제처럼 !

다양한 문제가 있어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든든한 유형맞짱 !!

꾸준히 매일 풀다보면 3학년 1학기,

수학실력이 향상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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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중심 초등 수학 3-1 (2017년용) - 하루4쪽의 기적! 수학중심 초등 수학중심 (2017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엮음 / 미래엔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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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학은 아이 1학년 때부터 쉬운 연산 문제집 한권을 꾸준히 풀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연산만 풀다보니 아쉬움이 있었어요. ;;

3학년을 맞아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교과서 중심, 진도 중심으로 진행되는 문제집을 알아보고~

<수학중심>으로 정했어요.

 

 


초등수학문제집 수학중심 3-1

 

수학중심 한권 안에는 시험중심북과 풀이중심북(정답지)이 내재되어 있는데
쉽게 분리가 되네요~

정답 체크할 때 정말 편하네요. 굿굿~

나중에 시험중심은 단원평가할 때 사용하면 좋을 듯 해요.


+


진도에 맞춰 개념과 문제 잡기

반복 학습으로 학교 시험 잡기

쉽게 자세한 풀이로 약점 잡기


수학중심의 잡기 3책 전략이라는데~

무엇보다도 아드님이 부족한 듯 싶은 꼼꼼한 서술형 연습 부분이 마음에 들어요~


 

 

3학년 1학기의 첫 단원 !

덧셈과 뺄셈의 학습계획표에요.

매일 하루에 4쪽씩 풀면 되더라구요~

아드님이 부담없이 매일 매일 할 수 있는 양이라 좋은 듯 해요.


 


 

각 단원마다 도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쉽게 접근하고

가볍게 준비학습을 합니다.


 


 

2월 1일부터 3학년 예습을 시작했는데 적나라하게 공개되네요. ;; ㅋ

3학년 1학기에는 백의 자리까지 덧셈, 뺄셈이 나오는데 풀이과정이 3가지에요. ;; ㅎㄷㄷ

한 가지 방법만 배웠던 엄마는 시작부터 멘붕이 ;; ㅋㄷ


+


교과서 활동과 유사한 실생활 문제로 개념을 이해하고,

다시 다지고~




 


 

익힘책 문제로 개념을 익히고 실력을 확인하도록 되어 있어요.

역시나 아드님은 서술형 문제를 어려워해서 ;;

열심히 수학중심으로 기본을 다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쭉 진행하다 보니 '개념알기' 부분이 참 잘 되어 있어 아드님에게 설명해 주기 좋네요. :)



 


 

매 단원마다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고난도 문제를 단계별로 해결하면서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되어 있고



 


 

2회에 걸쳐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표준 문제로 단원을 마무리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12일차는 2단원 도형문제였는데요.

여아 보다 낫다는 남아도 역시나 도형을 밀고 돌리고 뒤집는 것은 어려워하네요. ^^;;

예습이라 우선 한번 풀어보라 했는데 다시 틀린문제 풀어보면서 반복하려구요.

풀이중심북의 자세한 풀이를 도움 받아 엄마가 잘 알려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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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20 - 지옥의 유령 자동차 구스범스 20
R. L. 스타인 지음, 정은규 그림, 김경희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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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국 4억 2천만 어린이의 선택 !

 

세계의 어린이들이 열광한 책 ! <구스범스>를 나와 아드님은 작년에 개봉한 영화를 통해서 알게되었다. 

<해리포터>에 이은 전 세계 베스트셀러 2위!라는데~

영화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잘 알지 못했던 <구스범스>. ^^;

그 후로 아드님이 이 시리즈에 빠진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수순 같았다. :)

 

 

 

 

심장이 약한 사람은 읽지 마시오!

 

- 라고 되어 있지만 표지를 넘기자 마자~ 공포스러움 보다는

이렇게 귀여움을 선사하는 작가의 캐리커처로 이 책이 어린이 대상의 책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ㅋ

어린이들이여! 절대 크게 겁먹을 필요는 없다~~~ !! 그래도 가끔 놀랄 수는 있다~ ㅋ

 

 

 

 

이 책은 국내 <구스범스> 시리즈 중에서 현재 가장 최신작이다.

벌써 19편까지 나와있고 ! 20편 지옥의 유령 자동차는 어떤 주인공이 나오는지 간지의 그림을 통해서 알려준다.

열두살 미첼의 방은 자동차 포스터, 자동차 모형들, 각종 자동차 책과 자동차 잡지 등 온통 자동차에 관한 것들 뿐이다.

자동차 매니아인 미첼의 가족은 아빠, 엄마, 일곱살 동생 토드이다.

아빠 직장 때문에 언덕 꼭대기에 있는 유령이 나올 것만 같은 집에서 살게 된 가족,

그런데 이사 후 부터 자꾸 토드가 유령을 보았다고 이야기 한다.

어느것 하나 성한것이 없는 세간들, 결국 자동차도 고장나 버리고 없는 형편에 바꿔야 할 상황이 된다.

자동차 매니아답게 미첼은 적당한 중고차를 발견하고 아빠와 차를 보러 가게 된다.

멋진 스포츠카를 믿을 수 없는 헐값으로 구매하게 되는데 그 때 부터 미첼은 섬뜩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한다. 

 

 

 

 

멋진 새차를 타기만 하면 문이 닫혀 갇히고~

친구들과 같이 탔을 때도 똑같이 상황이 발생한다.

위기의 순간마다 나타나 미첼을 도와주는 마리사 !

대체 마리사는 누구일까?!

유령의 존재를 믿지 않는 미첼이지만 섬뜩하고 뭔가 수상한 차에 대한 궁금증을 참을 수는 없다.

부모님 몰래 판매자 집을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아는 얼굴의 영정사진을 보게 된다.

피하고 싶지만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차안의 유령과 마주하게 되는 미첼,

 

"나는 지옥에서 왔다 . 나는 아주 잔인하지 …."

과연 미첼은 유령과의 대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결말을 살짝 얘기하자면~ 아주 엉뚱하지만 통쾌한 한방을 날린다. ㅋ

 

 

 

 

이 책의 권말에는 미리 엿보기 코너가 있다.

다음 21편이 예고로 7페이지가 실려있는데 읽고 나니 마저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


그동안 초2 아드님이 무섭다고 하면서도 끝까지 몰입해서 읽는 모습을 많이 보아 왔다.

으스스 오싹오싹 ! 하지만 적당히 무서운~~~ 초등학생이 읽으면 좋을 호러시리즈 !

올 여름은 유난히 덥고 여느 때보다 더 길게 이어질 전망이라는데~~~

여름에 딱 어울리는 초등학생 추천도서가 아닐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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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강아지 몽몽 - 제3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최은옥 지음, 신지수 그림 / 비룡소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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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비룡소 북클럽 비버의 추천도서로 읽게 되었어요.

비룡소 북클럽 비버북 초2

3월의 주제는 

학교와 나, 좋은 생활 습관, 책과 독서 였는데

그 중 한권이였어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면서 내용도 좋아서 소개해 볼께요. :)


 

 

  

몽몽이는 영웅이네 강아지에요.

영웅이에게 읽어주는 책을 듣고 보고 하다 보니 어느새 몽몽이도 글자를 읽게 되었대요.

그래서 가족들이 모두 집을 비우면 이렇게 책읽는 것을 좋아하는 강아지에요.

(몽몽이라면 키우고 싶은 강아지네요. !! ㅋ)

영웅이는 딱 요즘 아이에요~

컴퓨터 게임과 게임기에 빠져 있는 모습으로 그려져요. ^^;;

 

아이들이 마냥 기다리는 생일이야기도 나오고~

다양한 선물도 받지요.

영웅이가 생일선물로 받은 책 <번개의 시간여행>을 읽는 몽몽이에요.

하지만 다음권 2권 !!! ㅋㄷ

결국 몽몽이는 2권이 보고 싶어서 시름시름 앓기까지 해요. ;;


 

<번개의 시간여행> 2권이 보고 싶지만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체리라는 강아지의 아이디어로 영웅이가 책을 읽게 만들기로 하고

영웅이가 좋아하는 게임기, 컴퓨터와의 전쟁을 선포하죠. ㅋ

정말 멋진 강아지 몽몽이에요. 몽몽이의 활약에 엄마마음으로 박수를 보냈답니다. !!!




결국 영웅이의 빈틈을 노려 <번개의 시간여행>을 읽게 만들고,

그 이후부터는 영웅이가 2권부터 책을 구해오게 된다는 훈훈한 이야기랍니다. :)

​내용이 너무 좋지요?! ㅋㄷ

 

 

 

 

 

 

 

 

​영웅이가 책을 읽게 만드는 몽몽이의 활약상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구요.



 


​작은 미니팝업 카드도 만들어 봅니다.

참 간단한 활동인데도 너무 좋아하네요~ 

안에는 이렇게 나름 주인공 번개가 헤쳐가야할 미로도 그렸어요. ㅋㄷ


 

 

 

 


 

도서관 임무라는 활동도 있네요~

다음에 도서관 가면 하기로 했어요.

역시 생각지 못한 활동까지 있는 비버북 !! :)


 

 

아드님과 간단한 비버북 활동지를 하다보면 웃고 즐기게 되니 부담없이 하기 정말 좋고

간단하면서도 알찬 활동에 만족감이 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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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가 된 토끼 코끼리아저씨 창작그림책 1
삼형제 글, 이준선 그림 / 코끼리아저씨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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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그림책 하나 - 마법사가 된 토끼

삼형제 글, 이준선 그림

 

 

 

그림책들을 보다보면 많은 출판사가 있는데요.

많이 알려진 대형 출판사도 있고, 작은 출판사도 있고, 1인출판사도 있고 말이죠~

코끼리아저씨출판사는 이제 막 첫 책 그림책을 만든 신생출판사네요. :)

(아는 분 닉네임이랑 똑같아서 저는 더 친숙한 느낌이 드네요~ㅋ)


 

 


 

표지는 이렇게 부분코팅(제목, 달, 별, 꽃밭)이 되어 있어 촉감을 자극하네요~



" 나도 아빠처럼 숲에 나가 놀고 싶어 ! "


엄마에게 조르는 어린 토끼.

이 장면의 전체 그림을 보면 세상 구경을 하고픈 어린 토끼의 생각과

험한 세상을 걱정하는 엄마 토끼의 생각이 주변에 그려져 있는 듯 해요.

흡사 우리들의 모습과도 같네요. ^^;


 


어느 날, 토끼는 엄마 몰래 숲으로 나왔어.

숲에서 만나는 꽃과 나무는 신기하기만 했어.

작은 곤충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즐거웠지.

 

토끼는 숲에서 여기저기에 정신이 팔려 결국 길을 잃고 말아요. ;;

금낭화와 작은 토끼 그리고 더 작은 곤충들과 우리나라 산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라지꽃, 패랭이꽃, 나리꽃 등이 있는 풍경이 참 정겹습니다.

이 그림보고~ 몹시 궁금하기도 했던 그림책이에요. :)

그리고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좋은 구어체네요.



바로 그때,

어린 토끼는 엄마 토끼가 그토록 무섭다고 말했던 배고픈 늑대를 만난 거야.


그림을 보면 토끼가 놀라서 얼음한 것 같아요. ㅋ

그런데 저는 토끼가 들고 있는 패랭이꽃에 시선이 가고 토끼와 함께 놀란 메뚜기들에게도 눈길이 가네요.

 


그러자 정말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진거야.

작은 이빨이 날카로워지고 몸집은 늑대만큼 커졌어.

 

온 힘을 다해 늑대에게서 도망치지만 역부족인 토끼가

천길 낭떠러지 끝 너럭바위 위에서 용기를 내어 있는 힘껏 소리를 지러보는데 토끼의 몸이 변했어요. 

이에 놀란 늑대, 순한 양이 아닌 순한 개가 되어 도망가는 표정이 재밌네요. ㅋㄷ


 


 

숲 속의 영웅에서 무섭게 변한 토끼는

​몸집이 작은 숲 속 동물들을 쫓아다니며 괴롭혔어.

늑대를 이기고 숲속의 영웅이 되었는데 토끼는 점점 무섭게 변해 다른 동물들이 두려워하는 존재가 되네요...

이 부분은 더욱 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싶어요.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하고 말이에요.;;

용기내어 늑대를 물리친 것 까지는 좋았는데 너무 과했나봐요.

그림으로는 주인공 토끼가 다른 토끼에 비해 얼마나 커졌는지 알 수 있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민화를 보는 듯한 동물들과 배경

한지의 느낌을 살린 종이와 어우러져 우리나라 창작그림책의 힘을 느낄 수 있어 좋네요. :)


 

 


 

그런데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어.

늑대만 했던 토끼가 다람쥐만 하게 작아진거야.

 

어느새 숲속의 무법자가 된 토끼가 ;; 하루는 작은 다람쥐를 괴롭히고 있네요. ;;

토끼에게 쫓겨서 도망치던 다람쥐도 결국 낭떠러지 너럭바위 위에 올라서게 되어요.

신기하게도 다람쥐 또한 용기를 내어 소리를 지르죠.

그리고는 사태가 역전되어 다람지가 토끼를 쫓기 시작해요. ㅋ 

앞에서의 토끼도 이런 모습이 아니였을까 생각해 보면서 다람쥐와 대조적인 토끼의 크기가 느껴집니다.


 


" 살다 보면 누구나 가끔은 마법을 부릴 때가 있지. "

작은 다람쥐로부터 간신히 도망친 토끼는 누군가 마법을 걸었다고 생각해요. ㅋ

토끼는 마법이 걸렸던 곳인 너럭바위를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너락바위의 알쏭달쏭한 말을 듣고 오지요.

그 후 숲속에서 다람쥐를 만나 사과도 하고 다람쥐의 말을 통해서 '용기'가 마법을 부렸다는 것을 알게 되어요.

 

 

 

 

" 괜찮아 , 누구나 그럴 수 있어.

넌 멋진 모험을 한 특별한 토끼야.

엄마는 네가 어떤 모습이든 항상 너를 사랑한단다. "

 

그리고는 집으로 돌아와 그동안 겪은 일을 전부 다 엄마에게 털어놓아요. 


 


 


" 용기든 사랑이든 모든 마음은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단다. "


엄마의 사랑이 이번에는 토끼를 원래의 크기로 만들어주네요. :)

할머니 토끼까지 함께사는 대가족 토끼네였네요. ㅋㄷ

할머니 토끼의 말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요.

우리 모두에게도 마음속에 마법이 있는데 너무 잊고 사네요. ㅠㅠ


 

 

 



이 책의 면지에요.

책 내용을 알고 보니 토끼의 마음에 따라 다른 동물 친구들의 반응이 다르네요. ㅋ

그리고 이렇게 표지, 면지부터 모두 한지 느낌 나는 종이에요.

 

 

우리 아이들도 주인공 토끼처럼 앞으로 부모의 품을 벗어나 세상에 한걸음씩 나아가겠죠 ?!

어떤 일이건 용기를 내어 잘 헤처나갈 수 있기를,

어떤 모습이든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임을 느낄 수 있었음 좋겠다는 바람이 담겨있는 듯 해요.

가끔 동화책을 읽으면서 '육아서'보다 더 초심을 생각하게 하는 책들이 있는데요.

저는 이 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되돌아 본 시간이였어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한지의 느낌과 민화를 떠올리게 하는 그림들과

구석구석 보게 만드는 작가님의 섬세함이 참 좋은 그림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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