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는 비틀즈 마지막 앨범.Let it be한곡만으로도 충분하다..들국화가 이 앨범 표지를 따라했었더랬다.그만큼 센세이셔널의 마지막으로 부족함이 없는 정갈한 앨범.하지만 왠지 슬픈건 나만의 느낌은 아닐거라 본다.
비틀즈의 최 전성기와 해체하기 직전의 담담함이 동시에 묻어난다.폴과 존의 음성이 수록곡 사이에 들릴때마다골수 비틀즈 팬이 아니라도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을거다.내게 그것은 짜릿함이고 갈수 없는 세계에 대한 동경 같은 거였다.
예스터 데이가 두번 들어가 있다.녹음할떄 연습한거랑 방송무대에서.. 이렇게 두번..이것만으로도 이 앨범은 30000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게다가 뒤에 나오는 몽환적 음악세계의 파라다이스란..도저히 이 앨범은 사지 않곤 못배긴다. 강츄!!ㅋ
말 그대로 풋풋하다~ 정규앨범에서 느끼지 못한 자연스러움과편안함이 느껴진다. 베사메 무쵸같은 곡에서 느껴지는 재기발랄함또한빠질수 없는 백미~ 하지만 앞으로 나올 뒤의 두 연작에 비해서무게감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