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3년만에 책상의 위치를 옮겼다. 불량으로 인해 새로 구입한 LAN 선이 짧은게 사건의 발단이었다.
갑자기 밤중에 낑낑대면서 난리브루스를 떨었달까.
3년전 야심차게 맞췄던 책장은 어느새 포화상태가 되어버렸다.
보조 책장 구입을 심각하게 고려중이다. 이럴땐 좁은 집이 못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