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이 그림을 보자마자 비슷한 책이 있다며 '석기시대 우가소년' 도 사달라고 한다.
같은 작가의 그림책을 알아보다니 기특하다.
얼른 사줘야지
책 부록으로 들어있는 조커카드를 보더니 대뜸 내민 카드 "용돈받고 싶을때 쓰는 조커"를 내민다.
책속의 조커를 저희들도 만든다고 두녀석이 엎드려 종이에 쓰고 가위로 오려 내게 내민다.
민석이 '조커중의 조커' 란 말의 의미를 몰라 묻고 또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