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아이들이 책에서 본 재미있었던 부분을 외우고 다닌다.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 메이플스 토리, 졸라맨 , 과학상식... 순전히 만화책이네...
'암소무'와 비슷한 느낌이다. 시리즈로 나온것하며 그림톤하며... 그다지 재미있어하지는 않는다. 와 닿지가 않나부다. 그림속이 재미있다. 너저분하게 널린 할아버지의 물품들이 찾는 재미가 있다.
읽어주기엔 양이 많다. 민석이 읽어주고 나니 홍석이가 읽어달라고 하는데 도무지 더 읽을수가 없엇다. 속으로 읽는 틈을 타 나는 내책 너는 이 책을 읽자고 하니 순순히 따라준다. 웃으면서....(알아챘냐 엄마의 잔꾀를..)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내가 맘에 드는거 하나 또 자기가 맘에 드는거 하나 골라야된다.
그냥 혼자 보면 좋겠구만...
만화책이 점점 늘어나는 반면 동화책 읽는 권수가 점점 줄어든다. 책구입을 멈춰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