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었던 사골을 끊인다고 민석이가 놀아달라고 쫓아다니는데  그래그래 대답만 하다 재울시간이 되어 서운해하는 민석이를 재우기위해  자기전에 서로 이야기 해주기를 하자고 하엿더니 다들 좋다고 한다.   내딴에는  줄거리 요약하기  다시 생각해보기등등  그런의도를 가지고  어떤 이야기든지- 재미잇는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옛날 이야기-  좋다고 하니 대뜸 졸라맨 부터 나온다.  으..  이건 아닌거 같은데...          내가먼저 버리데기 이야기를 하는데 중간에 생각이 띄엄띄엄이다. 그래서  대충이어붙이는데  홍석이가 자기가 읽은거는 그게 아닌데 한다.  그냥 엄마가 지어낸거야 하니  수긍한다.  다행이다.   그냥 넘어가줘서...     다하고나니  민석이가 생각난듯  '호랑이 잡은 바보'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제야  내 의도대로 되어가는구나   하지만 이제 잘시간이다.    며칠이나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어쨋든 나로선 뭐든지  해봐야하니까.. 

민석이가 차곡차곡읽은책:

 

 

   꾸러기곰돌이, 누가창문을 두드리지?

  

 

대충대충읽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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