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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없는 날 ㅣ 동화 보물창고 3
A. 노르덴 지음, 정진희 그림, 배정희 옮김 / 보물창고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베델스만에서 책을 사야한다기에 어린이 지도책을 사면서 몇만원을 넘겨야 배송료가 무료라길래 그동안 망설이던 이책과 영어원서를 같이 샀다. 제목만 들어도 참 즐거워 진다. 누구의 잔소리든 (어릴땐 부모님, 자라선 배우자등등 )의 좋은 말인줄 알면서도 짜증나는 것이다. 그 잔소리에서 해방됐다 싶으면 참 즐거워 지다가도 몇시간 아니 몇일이 걸리수도.. 갑자기 불안해지며 허전하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모두 느낄수 있는 내용이다. 잔소리가 없으면 이렇게도 저렇게도 다 할거 같지만 누군가의 조언이 없으면 바로 흔들리게 마련이다. 홍석이는 아직 잔소리라는 것 자체를 모르는거 같다. 하기 싫다는 말은 해도... 해라해라 하는 그것이 잔소리라고 생각진 않는것 같다. 잔소리 없는날이 있었으면 좋으냐 하고 물으니 싫단다 잔소리 있는것이 좋단다. 그래도 잔소리 없는 날이 있다면 뭘하고 싶으냐 물으니 컴퓨터 게임 실컷하기 , 만화실컷보기 등이다. 역시 어린앤 어린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