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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쿠베, 조금만 기다려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초 신타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양철북 / 2006년 3월
평점 :
어제 엄마가 이책을 빌려왔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가다가 갑자기 로쿠베가 구덩이에 빠졌다. 그래서 칸이 바보라고 했다. 그래서 미츠오가 손전등을 가져와 로쿠베를 비춰 주었다. 그래서 첫번째는 엄마들 데려오기. 그렇지만 엄마들은 몇마디 하고 돌아갔다. 첫번째 방법 실패. 두번째는 비눗방울 보내기. 하지만 역시 이것도 실패. 마지막 방법. 로쿠베 여자친구인 쿠키를 바구니에 넣어서 같이 타기를 기다렸다가 로쿠베가 타면 끌어올리는 방법. 그래서 그렇게 했다. 초등학교 일학년이라서 줄 묶기는 오래 걸렸지만... 마침내 그렇게 내렸다. 하마뜨면 떨어뜨릴 뻔 했다. 그리고는 무사히 땅바닥에 닿았다. 그런데 쿠키까지 내려서 로쿠베와 장난을 쳤다. 그래서 실패하나 했더니 쿠키가 바구니에 탔다. 로쿠베도 탔다. 그래서 끌어 올려서 마침내 로쿠베 구출작전 성공! 포기를 않하고 끝까지 로쿠베를 구한것을 본받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