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개가 엄마 개 '줄리'구 하얀 색 개가 줄리 딸 '뿌꾸'에요. 
생긴 것은 많이 닮지 않았지만, 보고 있으면 정말 모녀지간이구나, 싶어요.
 




엄마 줄리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는 '뿌꾸'
뛰는 모습도 바라보는 곳도 같은 모녀지간이에요. ㅎㅎ



더운 여름날 뛰어 놀았더니 이제 지치나봐요.ㅎㅎ
요즘은 잔디밭에 메뚜기들이 많아서 그거 잡으려고 땅에 코를 박고 살아요.
줄리는 자주 풀어주니 기분이 좋은지 장난도 치고 해요.
덥지만 뛰어노는 개들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뿌꾸처럼 스마일~^ㅡ^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유쾌한마녀 2009-08-15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 사진 보고 풉!! ㅋㅋㅋㅋㅋㅋㅋㅋ 입꼬리 올라간것이 판박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멋진날 2009-08-15 23:48   좋아요 0 | URL
ㅋㅋ 그죠? 자세히 보면 똑같아요~~
하는 짓도 어쩜 그리 닮았는지,,ㅋㅋ 잘 때도 똑같은 자세로 자요 ㅋㅋ

후애(厚愛) 2009-08-16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처음에 쌍둥이인 줄 알았어요.^^;;
엄마랑 너무 많이 닮았어요.
줄리와 뿌구가 너무 이쁘고, 귀여워요!^^
저도 줄리와 뿌구랑 뛰어놀고 싶네요. ㅎㅎㅎ
오른쪽에 싱싱하게 보이는 나물에 자꾸 눈길이 가네요. +_+
그리고 갈색 통이 보이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
너무 오랜만에 봅니다.^_^

어느멋진날 2009-08-16 09:44   좋아요 0 | URL
ㅎㅎ 정말 닮았죠? 하는 짓이 정말 똑같아요!
둘이 뛰어노는 거 보면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어찌나 빨리 뛰어다니는지,,ㅋㅋ
집이 시골이라 이것저것 많아요 ㅎㅎ
그래도 그 중에 으뜸은 줄리와 뿌꾸죠^^

유쾌한마녀 2009-08-16 17:15   좋아요 0 | URL
갈색통... 전라도에서는 '고무 다라이'라고 하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애(厚愛) 2009-08-17 06:18   좋아요 0 | URL
맞아요. '고무 다라이' ㅎㅎㅎ
'고무 다라이'가 전라도 말이군요.^^
몰랐어요..

프레이야 2009-08-16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마냥 즐겁구만요.ㅎㅎ 귀여워라~

어느멋진날 2009-08-16 11:22   좋아요 0 | URL
ㅎㅎ 그렇죠? 그래서 일부러 자주 풀어줘요. 정신 없기도 하지만 보는 것 만으로도 즐겁거든요^^ 풀어주면 기분 좋아서 장난도 걸고 그래요 ㅋㅋ

비로그인 2009-08-16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김새가 다르긴요.. 완전히 판박인데요? ㅋㅋㅋ

어느멋진날 2009-08-16 12:45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런가요? 다른 분들이 봐도 딱 모녀지간 같아 보이는군요~ㅎㅎ

노이에자이트 2009-08-17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파니엘 혼혈 같기도 하고...역시 개는 저렇게 놀 데가 있어야 행복하지요.

어느멋진날 2009-08-18 14:29   좋아요 0 | URL
아~^^ 줄리 엄마가 잉글리시 코커스파니엘?
어? 쓰고보니 노이에자이트님이 말씀하신 스파니엘이랑 제가 말하려고 하는 코커스파니엘이랑 같은 건가요? ㅎㅎ
줄리 엄마가 순종 코커스파니엘이었는데 줄리 아빠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래서 줄리가 나왔구 뿌꾸 아빠는 그냥 발바리,, 그 사이에서 뿌꾸가 나왔네요
ㅎㅎ

노이에자이트 2009-08-18 13:00   좋아요 0 | URL
잉글리시 코카 스페니얼과 아메리칸 코카 스파니엘이 있지요.상당히 정신 사나운 견종입니다.주의 산만...

자식들이 부모가 정해진 짝을 마음에 안 들어하듯이 개도 마찬가지지요.주인이 멋진 짝이라고 데려왔는데 거부하는 경우가 있어요.나중에 알고 보면 어디서 이상하게 생긴 놈을 데려와가지고...물론 그건 사람 생각이고 자기들끼리는 좋다는데 뭐라고 하겠어요.

어느멋진날 2009-08-18 15:09   좋아요 0 | URL
ㅎㅎ 줄리 엄마 공순이가 좀 사나운 면이 있었던 것 같긴 합니다. 사료통을 항상 지키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발도 주고 누가 얘기 하면 앉아서 가만히 들어주기도 했어요. 남편을 이름 모를 개를 만나 줄리가 잡종이 되고 말았지만,,
ㅋㅋ 노이에자이트님 개에 대해서도 박식하시네요,,
처음에 스파니엘이라고 하셨을 때 잉글리시 코커스파니엘이랑은 전혀 다른 건 줄 알았거든요,, 근데 쓰면서 보니 글자가 똑같은거에요 ㅋㅋ 깜놀했다는,,
뭐 잡종이어두 줄리랑 뿌꾸 많이 사랑스러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