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여! 마·소처럼 부려지지 마시오”
안중근 의사 다룬 첫 기록, 중국 희곡 ‘망국한전기’
미디어다음 / 이성문 기자
중국에서 발견된 안중근 의사를 다룬 첫 기록 '망국한전기'에 실린 안중근 의사의 사진.
“바라건대 국민으로서의 책임을 다 해, 다시는 스스로 그르쳐, 남에게 마·소처럼 부려지지 마시오! 나 같은 정혼(精魂)도 여러분을 돕지 못한 채, 그저 지하에서 두 발만 동동 구르게 될 터!”

지난 26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95주년에 맞춰 세상에 알려진 중국 희곡 ‘망국한전기(亡國恨傳奇)’ 중 한 대목이다. 형이 집행되기 직전 안중근 의사가 마지막으로 동포들에게 남긴 말이다.

문성재 박사(39, 난징대·서울대 중국어문학)가 지난 97년 난징(南京)대 도서관에서 발견한 이 희곡은 창작의 형태를 빌렸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최초의 안중근 전기보다 10년 앞서 간행된 단행본으로 최근 확인됐다.

문 박사에 따르면 ‘망국한전기’는 1910년 겨울에서 1911년 사이 ‘중서보(中西報)’ ‘광익총보(廣益叢報)’ 등 중국 신문에 연재된 희곡을 단행본으로 묶은 것. 연재 당시에는 ‘천참생(天懺生)’이라는 필명을 써 원저자가 불확실하던 것을 중국 학계에서 최근 양저우(揚州) 출신의 신문발행인이며 소설가로도 활약한 꿍사오친(貢少芹)이 작자임을 확인했다.

책은 가로 12cm, 세로 19㎝로 요즘 일반 단행본보다 조금 작으며, 모두 71쪽인데 표지가 떨어져 나가고 없는 상태다. 희곡 본문은 제1곡 ‘협약(協約)’에서 제12곡 ‘병한(倂韓)’까지 모두 12대목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대강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조선 총독부의 이토오 히로부미가 통감으로 조선의 전권을 장악하자, 안중근은 이토의 척살을 다짐하고, 동지를 규합한 뒤 이토를 하얼빈에서 처단한다. 여순으로 송치된 안중근은 일본재판관 앞에서도 당당하게 일제의 만행을 비판한 후 장렬하게 순국한다. 망국의 백성들은 안중근의 정신을 기리며 제사를 올리고 그의 명복을 빌지만, 무능한 조선국왕은 일제의 강압으로 인질이 되어 일본으로 압송된다.

미디어다음은 문성재 박사로부터 해석 전문을 제공받아 일부를 발췌해 싣는다. 일부 내용은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고 부분적으로 중국 중심의 세계관이 녹아 있지만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라는 큰 흐름을 읽는데 지장은 없다. 원문에 나오는 연극 전문용어들은 보다 편안한 읽기를 위해서 생략했다. 작은 글씨로 표시한 것은 대사, 큰 글씨는 노래가사인 점을 염두에 두고 읽는다면 운율에 녹아 있는 안중근 의사의 충절을 느낄 수 있다.

아서라! 나는 조선 국민의 한 사람이니…
제2곡 ‘척살을 도모하다’(謀刺)에서는 조국의 운명에 분통해 하며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계획하는 안중근 의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중근
진작부터 음모를 꾸미고 있거늘, 고려를 감독한다는 게 웬 말인가! 침상 곁에서 이방인이 제멋대로 드러누워 자는데도, 임금은 처량하게도 이권일랑 잃어버리고, 신민들은 눈물 흘리며 노예로 전락한 채, 칼날의 위협을 당하여 나라의 운명 끊어질 판국이로다!

(중략)

대권이 손아귀에 쥐어졌다 말하지 말라! 궁중의 일 다시 돌아보자니, 가장 마음 아프고 눈 뜨고 못 볼 일은, 아관(俄館)에 제왕의 자취 숨기고, 깊은 궁내에서 왕비께옵서 주륙당하심을 감내해야 하는 일이로다! 미우라(三浦)는 공로 높건마는, 우리 왕실은 백성의 반열로 강등되었구나!

내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니, 나도 모르게 코끝으로 불이 솟고, 귓가로 바람이 생기누나! (대성통곡한다) 이토 이 늙은 도적놈, 내 네놈과는 맹세코 하늘을 같이 이지 않으리라!

금수강산 한 폭의 그림을, 저 간악한 놈이 제멋대로 뒤엎어, 풍운이 급변하고 하늘이 칠흑 같으니, 어디서 내가 기댈 만한 정토(淨土) 한 곳인들 찾을 수 있으리오?

아서라! 나는 조선 국민의 한 사람이니, 조금의 책임이라도 지는 것이 마땅하다! 저 이토가 우리나라에 전혀 (선택의) 여지도 남겨 주지 않았으니, 나 역시 방법을 강구하여 놈에게 대처해야 옳겠다! (생각에 잠긴다) 옛사람이 이르기를, 활을 당기려면 응당 힘주어 당겨야 하고, 도적을 잡으려면 먼저 그 왕을 잡으라 했다. 내가 만약 놈을 척살할 수만 있다면, 내 조국을 위해서 한 풀이를 해 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아내 김씨와 안중근 의사 사이에 오가는 대화도 흥미롭다. 제4곡 ‘산 사람의 제사를 지내다’(生祭)에서는 아내 김씨가 ‘거사’를 눈치채고 남편을 떠보지만 안중근 의사는 시치미를 잡아 뗀다. 이후 김씨는 안중근의 계획을 알게 되고 다음과 같이 노래한다.

아내 김씨
당신께서는 반드시 계책에 만전을 기하사, 기필코 그 원흉을 응징하소서! (만약 이토오 암살하지 못하시면) 당신께서 살아 돌아오시는 일 스스로 부끄러워 하게 됨은 말할 나위도 없고, 저 역시 서방님 얼굴 다시 뵙기 부끄러울 테니, 서로 상봉하려거든 황천(黃泉)으로 가십시다. 저는 사이좋게 날개 나란히 나는 비익조(比翼鳥) 되기 원치 않사오며, 기꺼이 애절하게 피눈물 흘리는 두견이 되렵니다.

‘망국한전기’에서는 아내 김씨가 안중근 의사가 체포된 후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나온다. 극적인 요소를 위해 사실과 다른 허구를 가미한 것이다.

이토 “하늘이 주시는데 취하지 않는다면”
제5곡 ‘만주를 여행하다’(旅滿)에서는 이토 히로부미의 야망이 잘 나타나 있다. 그는 만주땅을 바라보며 “가까스로 하늘이 주시는데 취하지 않는다면 하늘의 벌을 받을 것”이라며 “억지로 갖고 싶지 않지만 오로지 재앙이 닥칠까 걱정되어서”라고 능청을 떤다.

이토
망망한 지구에서, 힘 겨루는 건 지혜를 겨루느니만 못하고, 거대한 바둑판에서, 한 수는 오로지 앞 뒤만을 다툴 뿐이니, 공 이룰려거든 휩쓴 다음 거두어야 하는 법. 열등함을 무찌르고 우수함을 이기니, 사슴 몰이에서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런지?

(중략)

지세가 철통같이 단단하니, 만주에 근거한다면, 동아든 서구든 간에, 그 요해며 숨통을, 아주 쉽게 제압할 수 있으리라!
작년에 우리나라에서 이 동삼성 때문에 러시아와 전쟁을 벌인 것도, 오로지 이 땅덩이가, 그 러시아의 울타리요, 우리 일본의 완충지이기 때문이었다. 현재 양국이 비록 강화를 맺기는 했다지만, 그들의 야심을, 나조차도 예측하기가 어려움에랴!

(중략)

장춘(長春)에 의지하여 이리저리 따져 보고, 양국의 경계 국경을 그어, 각자 강역을 지키도다. 이 기회에, 가까스로 하늘이 주시는데 취하지 않는다면 하늘의 벌을 받으리라. 내 억지로 요구하기 싫기는 하나, 오로지 재앙이 가까운 데서 닥칠까 걱정해서일 뿐.

내 기세는 산조차 뒤흔드누나!
제6곡 ‘적을 섬멸하다’에서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는 숨가쁜 장면이 그려진다. 안중근은 총을 꺼내들며 거침없이 큰 소리로 무언가를 외치고 만세 삼창을 했다고 나와 있다. 그런 이후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쐈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총을 먼저 쏘고 만세를 외친 것으로 아는 것과 비교할 때 행동 순서는 다르지만 정황은 거의 비슷하다. 여기서 그 무엇을 외쳤다는 것은 안중근 의사가 러시아어로 “대한국 만세(후라 코리아)”라고 외친 것을 가리킨다.

안중근
얼어붙은 날씨 눈 내린 땅 사이에 우뚝 서니, 달은 지고 별은 가로놓였구나. 새벽 빛 가득한 틈을 타서, 고개 들고 예의주시 하노라.

(중략)

안중근
보이는 그는 주름진 허연 얼굴에, 말쑥하게 살쩍도 희끗희끗, 비록 근력은 쇠잔해졌다 하나, 과연 기력이 왕성하구나. 풍채는 느긋하게, 남다른 여유조차 보인다마는, 무엇보다 한스러운 건 무장한 병사들이 사방을 에워싸고 있는 것이로다!
(이토오가 모리를 대동하고 역에 도착한다) (안중근이 갑자기 튀어나온다)

안중근
내 늠름한 모습 민첩도 하고, 기세는 산조차 뒤흔드누나! 갑자기 뛰쳐나와 길을 막고, 별안간 살의를 번득이며, 거침 없이 큰 소리로 (뭐라고) 외치고, 입으로는 “만세” 세 번 부르짖노라!
(총을 든다) 내 서둘러 내달아, 잠시도 꾸물대지 않으련다. 이 수염·머리 휘날리며, 두 눈 무섭게 부릅뜬 채, 별안간 총탄 날려, 삽시간에 이토를 명중시키고, 모리를 쏘아 쓰러뜨리노라!
(이토오가 쓰러진다) (모리도 상처를 입는다)
내 비록 저 괴수를 처단했지만, 놈의 생 살을 채 씹어 삼키지 못한 것이 원통하구나! 도무지 마음에 흡족하지 않아, 저도 모르게 하늘을 우러르며 장탄식을 하노라!
(군인들이 앞으로 달려나온다) (안중근이 크게 외친다)

안중근
너희들은 거칠게 굴지 말라. 놈들을 죽인 것은 나로다! … 나로다!
(안중근이 체포 당한다) (퇴장한다)
퇴장시:
의혈 남아 피눈물을 뿌리니,
얼어붙은 하늘 눈 덮인 땅에 신령스런 위세 떨쳤도다.
형경(荊卿)의 비수며 점리(漸離)의 축이,
영웅이 날린 총탄 하나에도 비기지 못할레라!

심문을 받는 안중근 의사는 당당하다. 자신을 비난하는 러시아 사법관에게 오히려 “당신들의 해악을 없애주었으니 나에게 머리를 조아려야 한다”고 반박했다.

사법관
안중근, 너는 어찌하여 일본의 이토 공작을 척살했는가? 너의 동지는 모두 몇 명인지 사실대로 자백하라.
안중근
바로 나 한 사람이오.

사법관
너는 공작과 원한이 있는가?

안중근
나와 놈은 공적인 원수이지 사적인 분노가 아니었소.
조국의 원수와는 하늘을 같이 이기 어려워, 내 진작부터 몰래 작정한 일이니, 무슨 동지가 있을 리 있겠소? 바로 나 한 사람이, 그의 목숨을 샀을 뿐이외다.

사법관
안중근, 그 이토 공작은 우리나라의 칙사와 회담을 가진 국빈이거늘, 네가 오늘 그를 죽게 만들었으니, 러시아와 일본의 국교에 흠집을 내지 않았는가! (안중근이 냉소한다)

안중근
사법관 당신 무어라 했소?
이 만주 땅 한 덩이, 당신네들은 그것 때문에 2년 동안이나 큰 전쟁을 치루었소. 내가 오늘 이토를 척살한 것은 내 마음을 풀었을 뿐만 아니라, 당신들을 위해서 마음 속 해악을 없애 준 셈이니, 당신은 내게 존경하는 심정으로 머리를 조아려야 마땅하거늘, 어쩌자고 일본인을 위해 죄목을 붙여, 거꾸로 있지도 않은 호감을 보이려 하오?

마음 아픈 말 몇 마디, 동포 위해 전하리라
제10곡의 제목처럼 영웅은 형장에 섰다. 그는 “내 한사코 사형수가 되기를 바랄지언정, 망국의 노예가 되기는 원치 않노라”며 자신을 추스린다. 동포들에게 굴욕적인 삶을 살지 말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사형을 집행한 병사들도 안중근의 행동을 높이 샀다. “나라 잃은 사나이 돌아갔지만, 큰 이름은 역사에 영원토록 남으리라!”

안중근
내 한사코 사형수가 되기를 바랄지언정, 망국의 노예가 되기는 원치 않노라! 내 이미 그들의 원로를 주륙 하였으니, 아마도 나를 용서할 수는 없으리라. 이 훌륭한 머리는, 차라리 속히 푸른 피(의인의 피) 흙바닥에 뿌리며, 오래도록 한 줌 흙으로 뭍히는 것만 못하리라!

(중략)

안중근
걷고 걸어 황량한 교외 길 두루 돌아가는데, 웬 놀란 넋이 날아가려다 멈칫하는가? 성큼 걸음으로 곧장 앞으로 내달으니, 놀란 사람들 어쩔 줄을 모르네. 내 오늘 몸이 기미성(箕尾星) 타고 가면, 이 시신은 바깥에 나뒹굴 테니, 그 누가 거두어 줄까 싶어, 문득 한 가지 주저하는 마음 더해지누나!

군사들
예끼, 안중근, 걱정일랑 집어치우고, 어서 형벌을 받으렷다!

안중근
잠깐만! 내 아직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으니, 내가 말을 마치고 나서, 형을 집행해도 늦지는 않을 것이다.

군사들
이야기해라, 이야기해.

안중근
이제 딱히 분부할 건 없지만, 그저 마음 아픈 말 몇 마디, 내 동포 위해 전하리라. 바라건대 국민으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지킴으로써, 다시는 전철을 답습하고 스스로를 망쳐, 남에게 마·소처럼 부려지지 마시오! 만약 떨쳐 일어나지 못한다면 그 때는 나같은 정혼(精魂)조차도 돕지 못한 채, 그저 지하에서 두 발만 동동 구르는 신세 될 터!
(군사들이 흰 비단을 내놓는다) (안중근을 끌어서 단상에 오른다)

안중근
난 몸가짐도 의연하게, 웃음 머금으며 형틀에 (몸을) 내맡기네. 누가 나를 위해, 피 끓는 사나이 운명하는 그림 그려 줄꼬!
(형을 집행한다) (안중근이 땅에 쓰러진다)

군사들
사법관님께 보고 드립니다. 자객 안중근이 이미 처형되었습니다! (사법관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웃는다)

사법관
안중근이여, 안중근! 영웅이라는 그대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 (함께 퇴장한다)
퇴장시:
사람 죽여 그 역시 목숨 달아나지만,
흰 깁으로 목숨 버리는 것도 나라의 원수 때문이로다.
나라 잃은 사나이 돌아갔지만,
큰 이름은 역사에 천추(千秋)동안 남으리라!

작가는 안중근의 살신성인은 높이 평가했지만 조선의 망국에 대해서는 냉정한 시각을 유지했다. 희곡은 조선의 왕이 굴욕적으로 일본에 끌려간다는 설정으로 끝을 맺는다.

이 작품을 발견, 번역한 문성재 박사는 “'망국한전기'는 당시 조선의 망국사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열강의 외침에 시달리던 중국인들에게 위정자들의 실정을 경계하고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어졌다"며 "지금에 와서는 중국인이 아닌 우리 민족에게 당시와 똑같은 무게로 경종을 울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선의 망국사는 오늘날의 우리들에게도 또 하나의 타산지석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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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읽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언제부터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가 생각에 생각을 해보았더니

1990년대에 들어와서 일군의 젊은 여성 작가의 쏟아져 나오는 사소설을  읽는 것이 부담스럽게

생각되면서 부터 인듯 싶다.

내가 마지막으로 읽은 작가가 최윤, 신경숙

아, 그 전에 김채원을 읽었구나.

이후에는 은희경 작품이 괜찮다는 소개로 몇 권 해찰거리고, 차현숙이 쓴 '오후 3시 어디에도 행복은

없다'는 소설집에서 단편 몇 편 읽다가 그냥 서가에 세워두고 끝이다.

신문과 문학지에서 수상을 빌미로 책광고해싸도 무심하게 넘기며 산다.

내가 소설책을 읽지 않아서 밀리언셀러가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리되었고.

나는 소설보다 재미있는 세상에 맛들였나보다.

그렇다고 소설을 아주 끊은 것은 아니다.

박완서와 강석경의 소설은 나오는 대로 사모으고, 물론 읽고 책 박스에 담아둔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이라면 이문구선생을 필두로 김성동,  이윤기, 이문열씨를 들 수 있는데

신간은 거개 다 보며 지나간다. 김원우씨를 빼놓을 뻔 했네.

쌓아 놓기만 하고 있는 작가는 황순원, 최인훈, 박상륭이다.

거의 전집이어서 엄두가 잘 나지 않지만 잘 보이는 서가에 꽂아두고 있으니 일전을 치를 날이 곧 오리라.

말이 길어졌는데 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 시작한 말이다.

오늘 저녁 서점에 나가서 2권의 책을 사들고 왔다는 것이다.

오랜만에 나온 박완서 선생의 '그 남자의 집'이 그 중 한 권이다.

작가의 첫사랑을 이야기 하실 모양인데 이미 두 권의 성장소설에 못 그린 사랑이 있었나 궁금하다.

늦게 등단해서 굵고 기~일게 활동하는 박선생님의 건필이 부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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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무리 현대의 기술이 좋다하여도


도공들이 재현해 내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과연 고려자기의 빛깔의 정체가 무엇일까 의심을 했답니다.


연구의 결과, 그 빛깔의 정체는 해가 뜨기 전


즉, 개벽의 순간을 그려낸 것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참으로 현묘한 세계를 형상으로 표현해내는


선조들의 유장한 세계가 가슴으로 전달되어 오는 듯 싶습니다.


다음 기회에 고려청자를 보시거든


이 말을 기억하고 한번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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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칸트라고 생각되는 전 서울대교수이셨던 고 박홍규선생의 유고 강의록입니다.

 

오래 전에 나왔던 '희랍철학 논고'와 '형이상학 강의1'을 이어 출간된 선생의 전집중 한 권입니다.

 

오랜 서울대 교수시절에도 불구하고 강의만 하여 생존시에는 저도 선생의 존재를 몰랐습니다.

 

훌륭한 학문에도 불구하고 이 사회에 알려지지 않은 많은 분들이 계심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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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10-30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로!
훌륭한 학문에도 불구하고 이름을 드러내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아요.
정말 겸손하신 분들이죠.

니르바나 2004-10-31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서재에서 그런 분들을 많이 만나고 싶어요.
 
 전출처 : stella.K > 작가들이 추천하는 인터넷 문학사이트 100선

 

 

 


우리는 인터넷 문학사이트의 <모범사이트>로서 이들 사이트들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고 진지한 자세를 견지하며 언어도 가급적 표준어를 사용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사이트들로서, 장차 인터넷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좋은 참고가 될 만한 사이트들로 소개하는 것이다. 차후에도 우리는 인터넷상에서 좀더 나은 분류 기준, 선정 기준을 적용하여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작업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포털사이트내 문학동호회 BEST33 바로가기▶ / 선정 기준 바로 가기▶)




*제목 옆의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 시인 정양의 홈페이지: http://www.jyang.org/

1. 시, 소설, 에세이, 프로파일 등이 장르별로 정리가 아주 잘 되어있다.
2. 지인이 본 정양의 모습, 언론 및 동인이 보는 정양의 창작문학 평가가 잘 정리되어 있다.
3. 시 목록과 시 내용을 좌우 문단으로 나누어 만든 콘텐츠 아이디어는 정양 홈에서만이 볼 수 있는 아주 독특한 아이디어로 평가하고 싶다.

2. 맹문재 시인의 홈페이지: http://www.tong.or.kr/mmunjae

1. 시인이 오프라인에서 하는 강의를 온라인상으로 연결하여 과제물을 주고받고, 창작지도를 하는 홈페이지다.
2. 시인의 프로필이 없는 것이 이채롭다.
3. 초기화면 시 수평선 중 "곧은 자세로 힘을 내고 있다. 옳은 힘을 내고 있다"란 행이 이 싸이트의 중심이다. 시인이 창작지도를 하며 하는 말의 핵심이다.

3. 이기윤 홈페이지: http://www.poet.or.kr/ky

작품 소개, 작품발표, 개인창작글 게시, 국.내외 문학인 소개와 문학강좌가 있음
특히 개인창작글을 올린 후 감상 비평란을 둔 것이 특색있음.

4. 임헌영의 문학광장 http://www.yimhy.pe.kr/

1. 프로필, 주요저서 목차 내용소개 등 꼼꼼이 정리되어 있다.
2. 최근동정란이 이색적이다. 월 스케줄표를 세밀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근황, 최근 문학소식 등을 접할 수 있다.
3. 최근강좌란에는 문학이론 강의, 창작강좌란에는 실제 창작실기를 돕는 강의가 주제별로 올라와 있다.
4. 한국문학, 세계문학, 번역글등의 콘텐츠별로 평론이 구분되어 올라와 있다.
5. 전반적으로 일상어, 문어체 위주로 언어 순화가 잘 되어 있다.

5. 최영철 홈페이지: http://gamangcho.hihome.com/

1. 시읽기 게시판에서는 이진영, 정일근 시인 등의 시감상평, 발문이 있다. 최영철 시인의 시적세계관, 시정신을 읽을 수 있다. 게시물을 클릭할 때마다 새소리가 참 듣기 좋다.
2. "절망할래야 절망할 시간이 없는 세상을 살면서 기복이 있어야 흐르는 물이다, 절실하지 않은 것은 가짜다" 등의 메시지가 있는 각종 산문이 있는 세상읽기도 좋은 읽을거리이다. 역시 물소리가 참 맑다.
3. 부산, 부산문화를 다룬 게시판도 있고, 사진, 신문기사, 평문 등을 올려놓은 최영철 시평도 관심있게 읽을 거리이다.
4. 언어사용은 문어체, 일상어 위주로 언어 순화가 잘 되어 있다.

6. 노혜경의 문학세상: http://urimodu.com/

1. 노혜경의 시는 <새였던 것을 기억하는 새>, <뜯어먹기 좋은 빵> <뜯어먹기 좋은 빵 이후>로 나뉘어 올려졌다.
2. 노혜경의 문학세상에는 일종의 문학적 자서전이라 불리울만한 글들이 올려졌다. 좋은 읽을거리이다.
3. 대담과 평론도 관심거리이다. "여자의 몸, 여자의 말, 여자의 시-김정란,김혜순,노혜경" 현대시학 97년 8월호 특집 대담이 눈에 띈다.
4. 정치 사회적인 이슈, 생활수필, 독서일기를 올려놓는 문화칼럼도 재미있다.
5. 게시판 전반적으로 일상어 위주로 언어 순화가 잘 되어 있다.

7. 황국명 교수의 문학세계: http://story.inje.ac.kr/

1. 누구나 소설과 시 문학평론, 문화비평을 발표할 수 있다.
2. 타인을 억압하지 않으면 자신도 자유를 얻는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갖고 있다.
3. 가상강의실이 있다.

8. 김이구의 문학마을: http://myhome.netsgo.com/kg5104

1. 작가 약력과 사진첩을 구경할 수 있다.
2. 문학과 시대와 삶을 이야기하는 문학포럼란이 눈길을 끈다. "통일시대의 문학과 생활" 등의 평론, 서평 등이 실린다.
3. 잎새소설집 <첫날밤의 고백>, 소설집 <사랑으로 만든 집>에 대한 소개, 각종 미디어 리뷰, 서평 등이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 잎새소설집에선 8편이 발췌되어 있고, 단편소설은 4편이 올라와 있다.
4. 1980년대에 썼던 시 10편이 시마을 게시판에 올려졌다. 시적 형상화는 그런대로이지만, 당시 시대상황을 짐작케 한다.
5. 그 외에 이미지창고, 영화와 만화, 물망초, 성인유머방 등의 게시판이 더 있다. 모두 문학을 깊게 하는 양식들로 인식하며 짚어나가고저 하는 열정이 있다.
6. 언어는 문어체 일상어 위주이다. 일부 자유로운 글방에서 작가의 사투리, 채팅용어도 눈에 띄지만, 그 덕분에 홈페이지 전체가 훈훈해지는 효과도 있다.

9. 백석: http://limaho.hihome.com/

1. 백석시인 연보, 프로필이 세세하고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
2. 시는 제 1부 8.15 이전시 <사슴>에 수록된 작품, <사슴에 수록되지 않는 작품. 제 2부 8.15 이후 동화시로 구분되어 올라와 있다. 그 외, 번역시, 소개하지 않은 시도 정리되었고, 각 시마다 낱말풀이까지 달아놓아 고어의 해석을 돕고 있다.
3. 백석시인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읽는 맛도 재미있다.
4. 사진첩은 백석 시인의 삶을 더듬어보는 귀한 발자취다.
5. 수필 7편이 올라와 있다.
6. 송준의 백석평이 있다.
7. 자료실 1에는 백석시인 연구논문, 평론, 서평 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8. 자료실 2에는 기타 백석의 삶과 관련된 자료들이 올려지고 있다.
9. 각종 참고문헌이 빼곡하게 정리되어 있어 앞으로도 백석 시인을 연구하고저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10. 밀양시인 이응인: http://len4.netian.com/

1. 시인의 소개, 신작시 93편, 산문, 삶의 단상에서부터 서평 등의 문학 정보들이 있다.
2. 시창작교실에는 회원시를 올리고 있고, 한국 현대시의 단순성에서부터 시창작에 도움될 만한 정보들이 많다.
3. 회원들끼리 주고받는 이야기나눔터 사랑방의 정담도 좋다.
4. 내가 읽은 좋은 시들도 149편이나 올라와 있어 좋은 읽을거리이다.
5. 으레껏 있는 방명록이 따로 없고 시인에게 메일보내기만 있다.

11. 철수랑 시쓰기: http://www.chulsupoem.net/

1.아끼는 마음으로 함께, 느리게, 즐겁게 시쓰기로 나아간다. 삶에 대한 최선의 사랑과 긍정, 생의 지혜가 담긴 시문학 활동을 지향한다.
2. 오철수 시인과 더불어 카페 "철수랑 시쓰기" 시작, 시동인 "타블로 라사" 태어남. "관계-차이-파트너쉽"에 기초한 시문학 활동 지향한다.

12. 유용주의 삶과 문학: http://www.yyongjoo.wo.to/

1. 느낌표 선정도서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로 유명한 시인 겸 소설가인 유용주의 삶과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다녀가며 글을 올릴 수 있는 편안한 집
2. 독자가 만들어 준 팬페이지
3. "유용주가 소설로 갔다. 슬프지 않았다" 메인화면에 이정록 시인의 싸인으로 시에서 소설로 장르전환한 작가의 길을 눈치챌 수 있다.

13. 복효근 홈페이지: http://www.boksiin.com/

1. 마흔 살의 시론과 신작시 23편이 올라와 있다.
2. 기행산문과 어른을 위한 동화 총 8편이 올라와 있다.
3. 어빙스톤 지음, 최승자 역 <빈센트 빈센트 반 고흐>에서부터 짧은 독서 메모, 삶의 단상을 적은 메모게시판이 있다.
4. 시인의 저작물에 대한 전문 평론, 서평 등이 정리되어 있다.
5. 시인이 걸어온 길(프로필)이 있고, 저서는 시집 제목, 표지 스캔, 출판사 정도만 정리되어 있다.

14. 시인 안도현의 공식 홈페이지: http://www.ahndohyun.com/

.안도현 시인과 안도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어울림이 조화로운 홈페이지
.시창작교실, 회원게시판 운영, 홈페이지 전면에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

15. 소설동창회: http://fiction.new21.net/

-사이버문학 포털사이트인 ''''''''스토리 문학관(www.story.com)의 문학클럽.
-적극적인 창작활동과 모임활동을 하는 사람에게만 정회원의 자격이 부여되며, 교내백일장 이용이 가능하다.

16. 시인들의 섬: http://poeman.net/

-프리첼 내의 아마추어 문학 동호인회
-전문가의 창작지도를 배제하고 회원들이 직접 시를 쓰고 평가하는
회원시 중심주의를 지향한다.

17. 詩 茶 琴: http://www.sidagm.net/

-야후 채팅 사이트에서 만난 몇몇의 사람들이 애송시와 자작시 낭송 모임으로 만든 것이 발전.
-문학 외에 그림과 영상. 음악을 같이 즐길 수 있다.

18. 마로니에 샘가: http://www.saemga.com/

* 아동문학동인회
* 마로니에 샘가 사이트는 http://www.marronnier.org 도메인과 http://www.saemga.com 도메인을 겸하고 있다.
* 밝고 아름다운 인터넷, 그 첫 자리가 되고자 한다고 말한다.

19. 문예: http://penart.co.kr/

-한국詩문화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문학예술 포털사이트로 오프라인에 보관되었던 문학 전반을 비롯 음악, 미술, 영화, 공연 등 문화전반의 자료들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20. 한글사랑 가나다: http://myclub-www.korea.com/ganada

1. 한글과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임. 정확하게 말하자면 문학 사이트이기보다는 국어학 사이트일 것임.
2. 어문규정 (한글맞춤법, 문장부호, 표준어 규정, 로마자 표기법, 외래어 표기법)
3. 바른말 고운말 (바른말, 언어 예절, 뜻구별, 순화 어휘, 잘못 쓰는 어휘, 순우리말사전, 쪽지사전)
4. 우리말 나들이 (이모저모, 한글 새소식, 어원 이야기, 한글 이름, 민속 생활 어휘, 관용어사전, 상식 수첩)
5. 띄어쓰기 (입체 해설, 알쏭달쏭, 띄어쓰기 요령, 띄어쓰기 사전)
6. 배움터 (한글이란?, 맞춤법 풀이 열쇠 27, 문법 교실)
7. 자료창고 (국어 자료, 논문 자료, 원문 자료, 그 밖의 자료)

21. 피스 브레이커: http://club.simmani.com/peacebreaker

1. 심마니 클럽>문화/예술>판타지/SF 카테고리에 있는 사이트로, 회원수에 비해 상당히 활성화가 된 동호회임.
2. 판타지/SF 카테고리에 있지만, 본격적인 SF소설은 거의 눈에 띄지 않음. 주로 팬터지, 무협, 팬픽 소설이 주류를 이룸.

22. 추리문학의 세계: http://titipopo.hihome.com/

- 대구의 중학생이 방학숙제로 만든 홈페이지. 짜임새있게 만들어놓아 그 이후 별다른 업데이트 없이 사이트가 자생력을 얻은 경우.

23. simenon의 추리문학의 세계: http://my.netian.com/~simenon

- 창작란이 아예 없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정보, 추천, 칼럼 등이 아주 충실함

24. 로맨스를 만드는 여자: http://storybox.new21.net/

- 로맨스 소설 작가 이윤경의 개인 홈페이지 - 작가들의 연재물은 대중소설로서 높은 수준이며, 대체로 어법을 준수한다
- 이용자들은 통신체, 이모티콘, 구어체, 의성어/의태어 등을 자유롭게 쓰며, 언어 사용 문제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 비평이나 감상은 사건의 사실성 여부에 치우쳐 있는 즉자적인 수준

25. Fantastic Novel: http://arumy.new21.org/

- 개인 홈페이지에서 시작, 커뮤니티 형식으로 발전한 사이트
- 작가의 허락을 얻어 타 사이트의 소설을 연재하기도 하며, 출판될 시에는 연재분량을 삭제하는 방법으로 저작권/출판권을 침해하지 않으려고 노력함
- 불법으로 링크하거나 퍼가는 것을 금지

26. 라니안 판타지 & 무협 커뮤니티: http://lanian.net/

- 최대규모 판타지&무협 커뮤니티(사이트 오픈일부터 누적 방문수 5백만 이상, 1일 방문자 4만 5천명)

27. 한국 판타지 문학상: http://wisezine.wisebook.com/fantasy/fantasy.asp

- 공모전 사이트. 당선된 작품은 상금을 받고 출판사 북하우스에서 출간됨.

28. 글터: http://glter.co.kr/

·메뉴로는 문학/서브장르 문학이 포괄되어 있어 종합 문학 사이트를 지향하나, 실제로는 판타지 소설 관련 게시물이 가장 많음

29. 무림향: http://www.murimpia.com/

·17명의 무협 작가들이 만든 ''''사이버 아파트''''

30. 이카의 추리문학의 세계: http://mysteryworld.hihome.com/

·예전에 나왔던 추리소설들을 텍스트 파일로 만들어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놓음(약 150여편)

31. 진산마님의 MARS: http://mars.murimpia.com/

·무협 작가 진산의 홈페이지·다양한 성인 이용자층
·이용자 중 동료 무협작가들이 많이 눈에 띔

32. Slayers for Lina & Zelgadiss: http://linzel.net/

·일본 애니메이션 <슬레이어즈>의 두 캐릭터 리나 인버스와 제르가디스 그레이워즈의 팬 픽션/팬 아트 사이트(누적 조회수 43만 7천)

33. 이낭희의 작은 국어교실: http://ipcp.edunet4u.net/~nanghee

현직교사가 운영하는 고등학교 문학교육을 위한 사이트.

34. 솔빛 국어교실: http://www.solbit.net/

고등학교 교사인 정기성의 개인홈페지로서 학생들의 국어, 문학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한 사이트.

35. 이완근의 문학나눔터: http://my.dreamwiz.com/itrue

많은 이들이 문학을 사랑하는 계기를 만들고 문학을 통해서 삶에 대한 의미를 깨닫도록 해서,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 나가는 힘의 원천이 되도록 한다는 취지로 만든 이완근의 개인 홈페지.

36. 신배섭의 국어마을: http://sbs.netian.com/

고등학교 교사이면서 작가인 신배섭의 개인 홈페이지. 교사가 학생들을 위해 글쓰기에 필요한 기본적인 자료, 관련 싸이트를 연결해 놓고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교육과 조언을 해 주는 곳.

37. 박경태의 느낌이 있는 동화: http://user.chollian.net/~storypak

동화작가인 박경태의 개인 홈페이지. 작품소개, 창작동화, 동화공부방 및 계몽아동문학회 모임방 운영

38. 우한용 교수의 문학교육연구실: http://plaza.snu.ac.kr/~wookong ;

학부학생들과 일반인을 위해 대학교수가 운영하는 싸이트.소설가이며 교수인 운영자의 적극성이 보이는 싸이트이다. 심화된 논문과 기타문학자료가 있고 학과 과제물 제출공간으로 이용되기도 하고, 또 일반인과 학부생들의 문학교육에 관해서나 문학전반의 의문에 비교적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답변을 해주고 있는 듯하다. 또한 아호인 [우공]을 따서 만든 우공화두란에서는 교수의 일이나 일상에서 느껴진 것들을 글로 써 올려놓기도 한다.

39. 시사랑문예대학: http://www.poemq.or.kr/main.html

시를 전문적으로 강의하는 영리 싸이트

40. 디지털문화예술아카데미: http://artnstudy.com/

다양한 문화예술컨텐츠를 통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양방향교육 시스템. 각 문화파트별로 명망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이루어지는 본격적인 사이버문화예술학교. 강의실, 창작아카데미, 웹진, 도서관 등의 기본메뉴가 있고, 메인 페이지에 베스트강좌목록, 강의 리스트와 동영상을 활용한 공개강좌 항목이 있음.

41. 포엠토피아: http://www.poetry21.co.kr/index.asp

<즐거운 시와 시인사회>를 지향하면서, 시를 중심으로 문화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네티즌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시 전문 포털 사이트.

42. 노블: http://www.novel.co.kr/

문학전문 웹진으로 ''''즐거운 문학 읽기와 쓰기''''를 모토로 전문화된 기사에서부터 기타의 읽을 거리, 문화계/ 문단소식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룸.

43.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http://www.seelotus.com/

고전문학, 현대문학, 아동문학, 비문학 등으로 분류해 놓았고 특이 비문학에는 맞춤법 등의 국어자료를 포함 문화예술, 사회과학, 인문과학, 철학사상, 미완성자료 라는 소분류를 해놓고 자료를 요약해놓거나 관련 서적의 소개나 요약을 해 놓음.

44. 한국문학도서관: http://www.kll.co.kr/

문학 전반에 걸친 자료들을 그야말로 도서관처럼 집대성해 놓은 곳.

45. 문학웹진 사이버리즘 http://www.cyberism.co.kr

사이버문학론을 본격적으로 주창하는 몇 안되는 평론가 중 한 사람인 이용욱 교수가 운영하는 사이버문학 문학웹진. 정보화시대와 문학의 관계에 관한 담론을 소개하며, 주요한 사이버문학 작품들을 소개하고 그에 대해 일정한 평가도 내리고 있다. 사어비문학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매우 귀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46.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 http://vietnam.pweb.dacom.net/index.html

47. 배양수 교수의 홈페이지 http://saejo.pufs.ac.kr/~baeys

48. 전완경 교수의 아랍문학 홈페이지 http://saejo.pufs.ac.kr/~wkchun/downpage.htm

50. 임형의 남도문학기행 http://namdou.com/

남도지역 출신 작가 작품, 남도배경으로 하는 고전, 현대 문학작품, 유적지 기행 정보 제공.

51. 벌교사랑회 http://www.beolgyosarang.com/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및 소설속의 벌교 홍보, 지역문화재와 특산물 소개.

52. 안영선의 국어여행 http://imunhak.com.ne.kr/index.html

현대시와 소설, 고전시가와 소설, 문학기행, 언어문법 자료 등 소개.


53. 문학기행실 http://imunhak.com.ne.kr/moongi/moongi.htm

생애, 작가론, 대표작 전문과 해설. * 작가의 생가와 문학비, 묘소, 사진, 지도 자료.

54. 클럽 프랑스 http://www.france.co.kr/literature/writers1st.htm

55. 영국문학기행 http://www.chosun.ac.kr/~mgoh/tour/tour1.htm

56. 공명철의 열린 국어강의노트 http://ipcp.edunet4u.net/~koreannote/

57. 불꽃나무:북한문학연구 전문사이트 http://nkmunhak.jinju.or.kr/

58. 문학의 즐거움 http://www.poet.co.kr/

59. 어린이도서연구회 http://www.childbook.org/

60. 일본문학취미 http://hobbian.netian.com/

61. 중국고전문학사 http://iweb.hanyang.ac.kr/~pendar/literature/litertory/liter_frameset.htm

62. 연이의 러시아문학 http://yon2c.hihome.com/index.html

63. 한국현대문학관 http://www.kmlm.or.kr/

64. 인터넷한문교육연구소 http://home.ntime.net/hansong/

65. 책사랑 http://booklove.co.kr/

66. 이별과 만남: 소월과 그의 시세계 http://www.koreandb.net/Koreandb_Services.asp?URL=/sowol/sowol_home.htm

67. 헤르만 헤세 http://on.to/nara

68. 김문기 교수의 한국고전의 세계 http://www.gojun.pe.kr/

69. 문학, 다른 세상을 만나다 http://withstellah.com/

70. 소설가 박수영의 홈 http://user.chollian.net/~july123/

71. 순천향대 영어영문학과 셰익스피어 자료실 http://asan3.sch.ac.kr/~mrshax/

72. 아가사 크리스티 http://my.dreamwiz.com/djyakumo/main/mainframe.htm

73. 책과 글 http://www.lunartree.com/

74. 고전시가를 통해 여는 세상 http://www.gosiga.co.kr/bbs/sigamain.htm

75. 황루시 교수 홈페이지 http://www.kwandong.ac.kr/%7Ehrushi/

76. 임재해의 문화마당(안동지킴이) http://limjh.andong.net/

77. 신동흔과 함께 여는 구비문학 고전문학 http://kkucc.konkuk.ac.kr/%7Eshindh/

78. 고전과 생활 http://www.gojunlife.com/

79. 정민교수의 한국한문학: 옛사람 내면 풍경 http://www.hykorea.net/korea/jung0739/

80. 민족문학사연구소 http://www.minmun.org/

81. 작가 이인성: 낯선 소설의 집 http://www.leeinseong.pe.kr/

82. 작가 김유정: 작품 속 토박이 말을 찾아서 http://my.netian.com/~foresty1/

83. 조정래 공식 홈페이지 http://www.jojungrae.com/

84. 윤동주 닷컴 http://www.youndongju.com/

85. 광야: 이육사 http://264.or.kr/264_sub_frame_1.htm

86. Bookoo http://www.bookoo.co.kr/

87. Bookmesse.com http://www.bookmesse.com/index.html

88. MyTolkien http://www.mytolkien.pe.kr/

89. Sharebook korea http://www.sharebook.co.kr/

90. 영시의 향기 http://poetry4u.net/

91. 헤르만 헤세 박물관 건립위원회 http://www.hermannhessemuseum.com/index.htm

92. 강백향의 책 읽어주는 선생님 http://www.mymei.pe.kr/index.shtml

93. 오른발 왼발 http://www.childweb.co.kr/index.html

94. 시랑산방 http://www.sirangsanbang.pe.kr/

95. 식민주의와 문화연구소 http://colonialismstudy.com/main.htm

96.라틴아메리카 문학21 http://www.latin21.org/

가브리엘 마르께스를 비롯한 남미 작가들의 작품과 생애에 대해 소개를 잘 해놓았다. 깔끔한 구성이 돋보임.

97. 세계여성문학관 http://203.252.199.58/wowlic/index.htm

숙명여대 도서관에서 여성문학만을 집대성해서 검색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사이트. 대학내에 갇혀 있기 쉬운 도서관을 인터넷상에서, 그것도 여성문학으로 특화하여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사이버 갤러리를 통해 친숙한 여성작가들을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다.

98. 정읍 국어교사모임 http://cein21.org/@jkorean/

정읍지역내 국어교사들이 만든 홈페이지로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학기행등 자료가 인상적. 비록 국어교육에 좀더 많은 초점을 두고 있지만, 지역 문학활동의 방향을 찾는 데 적지않은 참고가 될 것이다.

99. 소설가 이제하 홈페이지 http://www.zeha.pe.kr/main.htm

소설가 이제하의 연보, 작품 등 소개. 작가가 직접 참여하여 독자들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사이트로 유명하다.



출처 ; http://cybermunha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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