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를 쓰겠다고 읽는 책은 아닙니다.
시인은 영성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인은 禪房에 앉아 있는 수좌의 모습입니다.
하긴 시 가운데 禪詩가 있지요.
그렇게 생각하니 모든 詩는 禪詩라 생각되는군요.
깨달음도 게송이란 시로 표현하니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詩를 쓸 일이 없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