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 기동대의 디자이너인 시로 마
사무네가 디자인한 컴퓨터 마우스.
저걸 쓰면 어디선가 그런 음성이
들려올듯 하다.
자신이 자신이기 위해 어쩌고 저쩌
고... 쿠사나기 소령은 아름다웠다.
이런걸 갖고 싶어서 태양문구를 하려는 거시다! Faber castell 꺼는 연필과 볼펜, 그리고 수성펜(내가 왜 유성펜이 아닌 이걸 샀던가 후회막급)을 가지고 있는데 세 개 다 나무로 되어서 이쁘다. 단 더럽게 비싸다.
디저트 접시. 어여쁘지 아니할 수가 없다 라고 말할 수가 있다. 여름에 화채를 담아 내어도 좋고 아이스크림을 담아도 정갈한 분위기를 낼 듯.
우유컵, 쥬스컵, 물컵이다. 저런건 아니지만 난 우유는 정해진 우유컵에 쥬스와 물도 역시 컵을 정해놓고 먹는다. 난 우유마신 컵에다 씻지도 않고 물이나 주스를 부어마시는걸 제일 못견딘다. 내 동생은 귀찮으면 곧잘 저런짓을 해서 내 치를 떨게 한다.
지구본 모양의 퍼즐. 저걸 맞추면서 놀면 시간도 잘 갈 것이다. 다른 퍼즐들은 평면인데 반해 저 퍼즐은 입체적이라 훨씬 재밌을것 같다. 면 뿐 아니라 공간도 생각을 해야 하므로 나같이 공간감각 없는 인간들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으로 딱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