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면 국자. 저런걸로 스파게티나 국수를 건진다면 더 맛있어질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태양문구의 태양 로고랑 좀 비슷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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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rist 2004-01-15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한번 엄마한테 맞아 죽을각오 하고 주방의 국자 오려내 볼까요? 직소가 없으니 저 아름다운 미소는 힘들겠지만 태양모양과 눈 정도야. =)

비로그인 2004-02-05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지....효자손같다는....-.-;

플라시보 2004-02-05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걸로 긁으면 등때기 다 벗거질것 같은데요. 흐흐^^
 


상당히 유머러스한 머그컵이다. 나는 단순하고 하얀색의 머그컵을 좋아하는데 거기다 저런 유머감각까지 갖춘 컵이라면 대 환영이다. 늘 말하는 거지만 사람도 물건도 너무 심각하고 진지하게만 살 수는 없는 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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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 2004-01-19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하도 여기저기서 퍼 와 기억이 정확히 나지 않으오. 내가 님이라면 컵에 직접 한번 그려보겠수다^^

플라시보 2004-01-23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특정부위가 몹시 부각되어 있는 그림이 벌써부터 상상이 가니 이를 어쩐단 말이요. 허허...
 


Faber Castell의 연필. 나는 검은색과 금색(사진에는 없지만)을 가지고 있다. 너무 이뻐서 보자 마자 댐시 사버렸다.(확실히 연필이라 가격 부담이 적었으나 Faver Castell의 파란색 연필깎이 까지 사느라 결코 싸진 않았다.) 연필을 쓸 일이 크게 없지만 나는 샤프나 볼펜 대신 연필을 자주 쓴다. 조금씩 깎아 가면서 쓰는 재미가 있다. 볼펜은 속이 보이지 않을 경우 어느날 잘 나오다가 갑자기 수명을 다해서 꼭 배신을 당하는 기분이 들지만 연필은 계속 보여주니까 괜찮다. '이봐 내 키 좀 보라구 처음보다 절반이상 줄었어. 좀 아껴쓰도록 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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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zizi 2004-01-15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보자마자 기냥 사버렸죠.(근데 까만색 연필은 침대 아래 어딘가 들어가서 실종-_-) 진한 블루도 있답니다. 연필을 늠후 좋아해서 한 다스 정도 이쁘게 깎아놓고 써요, 전.

mannerist 2004-01-15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책에 밑줄 칠때 사용하는 색연필입니다. FABER-CASTELL의 COLOUR GRIP이란 수채색연필인데요. 생긴건 보다시피 삼각형이고 표면에 오돌토돌한 잡기 편하라고 고무를 박아놓은 겁니다.

연필 쓰는 걸 즐기는지라, 몇년 전부터 해외 여행 다녀오는 애들에게 선물 다른 사오지 말고 연필 몇자루 사오게 시켜서 삥(?)을 뜯고 있어요. 재작년 어느 녀석이 선물해 준 것 중에 GRIP 검은색이 있었죠. 정말 마음에 들어서 편지쓸 때나 공부 지질나게 안될 때만 쓰고 이거 언제 수입 안되나 그럴적, 지난 봄인가 여름인가 남대문 갔더니 검은색뿐만 아니라 수채색연필까지 수입이 되었더군요. 그때 사서, 책에 밑줄 칠 때 잘 쓰고 있습니다. 같은 회사의 연필 보고 반가워서 올려봅니다. 소 뷰티펄에 해당될려는지는... 끙...


zizizi 2004-01-15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컬러그립!! 오오오.... 침 질질.... 전 staedtler의 뚱뚱한 색연필을 쓰고 있지요. 손에 잡으면 뿌듯.
 


 

 

 

 

 

 

 

 

 

 

 

 

 

욕실에 시계 따위가 왜 필요하냐고 묻는다면 당신은 부지런한 사람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욕실에서 마저 시간을 봐야 할 정도로 게으른 사람도 있는 법이다.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는것은 불가능한 아침 시간일 경우 머리감기를 포기하느냐 샤워를 하느냐 따위는 집구석을 나서기 전 까지 얼마나 시간이 남았냐에 따라 달렸다.) 방수도 되고 부착식이라 굳이 못을 치지 않아도 되므로 좋다. 플라스틱이라 깨질 염려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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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모양의 컬러풀한 유리 접시. 내가 늘 저런 물건들을 보며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은 고급스럽게 이쁘게 물건을 잘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위트는 부족한것 같다. 물건을 보고도 재밌고 또 웃을 수 있으면 좋은데 말이다. 저 접시에 사과를 깎아서 올려 놓으면 그럴듯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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