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캐릭터는 여동생이 내 사진을 보고 만든 캐릭터이다. 나와는 개뿔 하나도 안닮았지만 일단 머리모양이랄지 입고 있는 옷, 악세사리 등은 똑같다. (단. 나 저런 통굽샌들 안신는다.) 심드렁하고 시니컬한 여인네의 모습인데 과연 저런 캐릭터를 누가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으례 캐릭터라고 하면 겁나 귀엽고 꽃미녀이게 마련인데 저 캐릭터는 전혀 그렇지 않다. 하긴 나를 모델로 해서 그런 캐릭터를 만든다면 그거야말로 천하의 개뻥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