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 - 무한경쟁시대의 착한 대안, 협동조합 기업
스테파노 자마니 & 베라 자마니 지음, 송성호 옮김, 김현대 감수 / 북돋움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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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이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건 공산당, 협동농장이라 똘이장군을 보고자란 저로서는 우선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었지만

최근에 자주 '협동조합'이라는 단어를 마주치면서 궁금해져 이 책으로 입문했습니다. 입문서로서는 아쉬웠지만 몇몇 개념들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시장경제 아래에 자본주의 경제가 있고, 그와 등가로 협동조합이 있다고 생각하라.

2.주식회사가 자본으로 노동자를 사서 시장가격으로 임금을 주고 남은 수익을 다 먹는 거라면

   협동조합은 노동자가 자본을 고용해 노동력을 대가로 지불한 다음 남은 수익을 노동자가 먹는 것.

3.대표적 협동조합 : FC 바르셀로나, AP통신, 썬키스트, (프랑스 은행)크레디 아그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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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를 움직인 100인 - 주공 단부터 류샤오보까지 중국을 움직인 사람들 역사를 움직인 100인
홍문숙.홍정숙 엮음 / 청아출판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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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 전체를 인물이라는 키워드로 한번 흝어보고 싶었습니다. 인상깊었던 인물은 (건륭제가 아닌) 강희제.현재의 시각으로 보아도 참으로 아름다운 인물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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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세계지리 - 지도 따라 지구 한바퀴, 세계가 가까이 보인다
이우평 지음 / 현암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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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한 권에 집어넣으려다 보니 구색갖추기가 필요하게 되고, 또한 지식의 깊이가 얕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몇몇 즐거운 지식들이 섞여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오랑캐를 뜻하는 호라는 글자가 남아 있는 것들(서방>>중국>>한국) : 호떡, 호빵, 호밀, 호빵

-만리장성은 연평균 강수 500mm의 농경과 유목의 경계선

-수와 당은 한족이 아닌 유목국가인 선비족의 나라 : 왕이 직접 참전하고, 아버지의 여자들을 취하기도 한다.

-몽골은 삼칠일동안 아기를 암흑속에 두어 시력을 보호한다. 현대 의학으로 챙겨볼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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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세계지리 - 지도 따라 지구 한바퀴, 세계가 가까이 보인다
이우평 지음 / 현암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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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정보들도 있었지만 세계 전체에 대한 구색을 갖추려다보니 아쉬운 부분도 있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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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44 뫼비우스 서재
톰 롭 스미스 지음, 박산호 옮김 / 노블마인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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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

재미있게 읽기는 했습니다만 이러한 장르소설이라면 시드니 셸던이나 스티븐 킹보다는 한참 못한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시드니 셸던은 워낙 어릴때 읽었기에 다시 읽으면 이젠 시큰둥하려나 궁금하기는 하지만요. 

-차라리 제게는 김진명 소설이 몰입도가 더 높았던듯 합니다.

 

2.

조금은 중구난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련 체제 이야기인지, 살인마의 이야기인지 집중되는 느낌이 약했고,

연쇄살인의 동기도 진부하였고, 책속의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개연성을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3.

표절에 대해서는...

저는 베를린을 먼저 본 셈인데 이정도는 괜찮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삶속의 직간접 경험들이 작가나 감독의 작품에 녹아든다고 볼때에, 류승완의 독서 경험이 영화에 녹아들어갔다 정도?

새벽 네시, 아내 감시, 임신이야기 등은 확실히 이 책에서 가져왔겠지만 왠지 저는 표절이라고 부르기는 어색하다는 느낌이 더 큽니다.

 

책의 인기나 판매량에 있어서는 베를린을 통한 노이즈가 오히려 도움이 될 듯하고,

차일드44가 영화화 된다고 하여도 베를린과 겹쳐서 손해볼건 없을것 같습니다.

 

+a 생뚱맞은 질문 하나만.

 블루픽션 시리즈가 동네 작은 도서관에 많이 있는데 세계문학 수준은 아닌거 같고,

또한 단순 장르 문학인가 하면 갸우뚱하게 되는데 이 시리즈 많이 읽어보신 분 계시려나요?

이사벨 아옌데도 보이고 한게 정확히 어떤 포지션을 가지는 시리즈인지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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