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읽었는데 한편의 영화를 본것 같다

여주인공의 난관이 여러겹으로 레이어링되어서 복잡하게 흘러간다

이분이 글을 잘 쓰시는 분같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카스피 2025-08-12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 쓰신것을 보니 일종의 스릴러 소설인가 보네요^^

sojung 2025-08-15 23:08   좋아요 0 | URL
네 재미있더라구요
 

세르주 블로크전시회에 갔다왔는데

전에 본거랑 똑같은 전시회였다 

그래도 전에 인상깊은 작품도 있었는데 다시 보게되서 좋았다고나 할까?

선이라는 것으로 이어지는 만남을 뭐라 해야할까나~

진정한 만남이란 단순히 '선'으로 묘사되는것이 아니겠지

하지만 '선'이 주는 느낌이란 무엇일까?

미술이든 여러가지 행위예술이든 '선'은 많이 등장한다

선의 여러가지 묘사를 통해 '감정'을 유도한다

내가 '선'을 주었을때 다른 사람이 받았을때  그 느낌인지 모른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카스피 2025-08-11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 작가의 전시회를 두번이나 갈 정도면 세르주 블로크의 작품이 맘에 드셨나 보네요.선으로 된 그림이라고 하시는데 어떤 그림인지 무척 궁금해 지네요^^

sojung 2025-08-11 04:15   좋아요 0 | URL
예술의 전당에서 하고 있는데 17일까지라고 들었네요
 
머니 사이언스 - 불확실한 투자의 세계에서 확실한 승리를 얻는 공식
윌리엄 파운드스톤 지음, 김현구 옮김 / 동녘사이언스 / 200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물리법칙보다 돈의 법칙이 더 어렵다는것이 참 놀랍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스피 2025-08-08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명한 물리학자 뉴튼도 주식투자에 실패했다고 하니 물리법칙보다 본을 버는 법칙이 더 여려운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sojung 2025-08-08 09:28   좋아요 0 | URL
그렇긴한것 같네요~~
 
나는 어떻게 시장을 이겼나 - 월가를 정복한 수학자 퀀트투자의 아버지 에드워드 소프
에드워드 O. 소프 지음, 김인정 옮김, 신진오 감수 / 이레미디어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말 흥미롭게 읽은 책임
시장을 이기기란 힘들지 않다
저정도로 해야 이기나 싶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쌍란 - 전필화 그림시집
전필화 지음 / 김영사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런 사랑을 한다면 영웅일까?

사랑은 갑자기 와서 떠나는 것이므로 아무도 알 수없다
그러므로 미리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을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랑을 그냥 떠나보낸다면 왠지 슬플것이다
내가 사랑할만한 이를 볼 수 없어서라고 해야할까?
꼭 그렇지는 않을것이다
그냥 안부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랑은 그렇게 다가오는것이 아님을 알기에 안심하는것이다
(어떤이는 사랑이 그렇게 다가오는것이 아님을 알고 스스로 뒤로 물러선다)
미칠듯이 빠질듯한 사랑이 그렇게 오는것이 아님을 안다는것이 서러웠던 것이다
사랑이 유리장막 뒤에 아른거리는 미지의 실체임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꼭 이런 사랑을 하라고 가르쳐주지 않는다
사랑이 이런것이다~라고 알려주지도 않는다
어쩌면 누군가 겪는 아픔(?) 일 수도 있다
작가가 사랑을 '정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굉장히 절제되고 참을성이 뛰어난 사람일 수 있다
그가 과연 '작은 존재'를 만났는지 안만났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작은 존재는 어디나 있기 때문에......
모두다 사랑을 원한다
사랑을 받아들이는 자를 저주하는 사회에서......
작은 존재가 점점더 작아지는 것을 느낀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스피 2025-07-25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사람들이 너무 계산적이 되어서 사랑을 찾기가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ㅜ.ㅜ
그런데 쌍란은 못본지 요즘 한참 된 것 같네요.어릴적에는 가끔 보였는데 쌍란 게란 후라이를 보면 그땐 무척 신기하면서도 기뻤던 기억이 나네요^^

sojung 2025-07-28 23:18   좋아요 0 | URL
저도 한번인가 본적있는것 같네요
자연의 신비를 먹었던 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