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무사히 도착했지만
역시 운전은 무섭다
도로위에서 몇번 놀라고 그러다가 주차장에 무사히 주차함
약 45분 걸림
반포대교에서 헤헤거리다가 그것도 잠시
약수역으로 빠질때 길을 헤메다
동대문역사쪽으로 갈때 정말 안심했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blanca 2020-09-22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보 운전인데 이 정도면 진짜 대단하신거예요. 전 아직도 좁은 곳 주차할 때는 어찌나 긴장되는지..매번 깜짝깜짝 놀라기도 한답니다.

sojung 2020-09-22 12:54   좋아요 0 | URL
다행히 주차공간이 넓어서 금방 주차가 되더라구요
좁은곳 주차는 정말 어렵습니다 ^^
 

정말 두군두군뎄다

차를 고르고 타는데 내마음이 이렇게 떨릴줄이야....


오늘은 올뉴아반떼 그러니까 카셰어링 이용할때 처음 탔던 차를 또 타보았다

그런데 느낌이 처음이랑 달랐다

처음엔 고급스러움이 약간 가미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오늘은 약간 그냥 저렴이 카로 보였다

왜그런지는 잘 모르겠음

그린카가 내부튜닝을 했던걸까?

그런데 브레이크감이나 엑셀밟는 느낌은 딱히 부족한것이 없었다


차는 어느 적당히 고급진 외관의 오피스텔 지하 3층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곳이 신당역의 가장 번잡하고 교통이 불편한 곳이었다

그래서 한 30분동안 그근방에 정차되어 있었다

그런데 유턴을 해야하는데 유턴하는 지점이 없어서 한 7km는 앞으로 쭉쭉 갔던것 같음

성북구로 빠질번하다가 겨우 유턴함


그러다가 이제 퇴근길의 하이라이트 -금호 터널-을 지났다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다 ㅎㅎ

금호터널은 2개가 나란히 있는데 하나씩 통과하고

동호대교로 이어지는 길을 달렸다


동호대교 양옆으로 야경이 아름다웠다

물론 앞차들을 신경쓰고 있었다

갑자기 차선변경하는 차들이 있었기 때문에


<동호대교 다 지나서 찍은 사진>


그런데 진짜 문제는 동호대교를 통과해서 신사역쪽으로 갈때였다

역시 아까 신당역 부근에서의 배달오토바이들이 쌩쌩 지나가고 있었음

정말 욕이 나올뻔했다


앞으로 배달음식 시켜먹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에고 그냥 참아야지'

그래도 어쩌겠냐

안전운전  방어운전이 쵝오다


신사역은 완전히 차가 정체되어 있었다

아무튼 신사역으로 가는길로 우회전 하거나 그럴때 약간 무서움이 있었다

왠 중년 아저씨가 차가 은근히 쌩쌩 달리는 대로의 4차선에서 차를 주차하고 

(그것도 우회전 커브에서) 담배를 맛있게 피우지 않나

정말 욕이 나오고 소리지르고 싶은걸 어떻게 참았냐 싶다

내가 가속을 해야하는 지점에서 오토바이가 옆에서 쌩하고 나오질 않나....


아무튼 신사역에서 차선변경을 조금씩 연습하였다

그런데 정말 조심해야할게

신사역에서 논현역으로 좌회전할때

버스전용구간으로 좌회전할수 있다는거다

정말 조심해야한다

아무도 알려주지않는다....

나는 버스전용구간으로 갈뻔하다가 용케 빠져나왔다

그래서 주위에 차가 없어서 다행이지...

큰일날뻔했다


강남역은 완전히 차로 정체되어 있었다

그냥 거의 20분 이상 강남역 주변에 있었음

근데 강남역 주변에 배달 오토바이 진짜 많았다

어떤 차가 오토바이 배달원의 발쪽을 밟을뻔한걸 보았음

그 뒤에 있던 나도 약간 당황했음

아무튼 쌍방과실이지만 뒤에있던 나도 어쩌냐

그냥 지나치고 싶은뎅


그리고 집으로 무사히 도착했다

내 오피스텔 주차장은 자동 주차시스템이라서 그냥 입고하였는데 정말 편리했다


퇴근할때 2시간 걸렸다

앞으론 그냥 버스로 출퇴근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 세번째 운전연수에서는 반포대로를 건너서 한남동으로 가서 직장쪽으로 가는 연습을 했다

그리고 오는길에는 동호대로를 이용했다

그런데 한남동쪽에서 약간 힘들었다

옆차로에서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큰 트럭에서 내리는것을 보고 약간 긴장했는데 그 앞에 어떤 검은 차가 우회전하려고  보닛을 내밀고 있었는데 조금 놀랬음

차로에 차들이 쌩쌩 달리는데 자기차 보닛 약 2m가량 내밀고 있었음


오늘도 무사히 운전연수를 끝내고.....


혼자 다시 반포대로를 건너는 연습을 하고 싶어서 또 쏘카를 빌렸다

근데 쏘카빌리면서 은근히 'very good'을 외쳤다

왜냐면 주차장이 집에서 약 200m앞의 한적한 지상주차장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차종도 내가 타기가 편했던 '코나'였다


반포대로를 건너는 건 쉬었다

그런데 오늘도 일요일이지만 서울시내는 차가 너무 많이 밀렸다

반포대로를 건너다가 나는 갑자기 서울시립미술관에 가고 싶었다


<그러니까 이게 원래 계획>


나는 그래서 계속 앞으로 달렸다

반포대로는 긴장된다기 보다는 편했다

아무튼 계속 앞으로 달렸음


그러다가 좌회전을 언제하는지 모르고 계속갔다

그러다가 광화문 광장까지 갔다


그런데 네비게이션이 아무래도 이상했다

계속 이상하게 길을 알려주고

광화문에서 인사동으로 가고 아무튼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을 한 세번 돌다가 결국 포기하고

집으로 가기로 했다


집으로 가는길은 생각보다 찾기 쉬었다


그래서 가다가 이용시간이 많이 남을것 같길래 강남 교보문고로 가기로 했다

강남 교보문고 주차장도 골뱅이 주차장이었다

주말이라 만차여서 지하4층에 주차함


책도 사고 커피도 사마시고 그랬음


<오늘 산 책>



그리고 차를 다시 탔다

밖은 이미 어두워져 있을거라서 전조등을 켰다

그런데 이게 뭐냐

왼쪽 전조등이 고장난 것이다

사진찍고 쏘카에 보고하고 그랬음

아무튼 고장난채로 차를 끌고 올라갔다


그리고 골뱅이 주차장에서 밖으로 나갈때 왼쪽 옆화단에 차를 좀 긁었다

아무튼 삐걱거리는 소리를 들었는데

정말 당황스러웠다


다행히 별다른 일은 없었다

아무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어제 심리학모임에서 뒷풀이로 깐부치킨에 갔다

가로수길은 정말 술집 맛집이 많다


나는 정말 배가 고팠었다


진짜루 맥주 먹고싶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맥주잔


정말 이렇게 생긴 치즈볼 처음 먹어본다

진짜 맛있었다


나의 강력한 주장으로 순살을 시켰다

아무튼 후라이드가 정말 맛있었음

오랜만에 치맥을 먹어서 그런지 만족스러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3살 남자아이가 기침이 난다고 해서 와서
감기약을 지어주려는데 
'저 코로나 걸렸는데요?'
난 갑자기 얼굴의 피가 몽땅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니 나 아냐? 하필 감기약 땜시 여기로 오냐?'
난 침착한 모습을 유지하려하며
다시한번 말해주랬다
코로나 양성판정받고 자가격리 14일후에 음성 3회받고 열도 없어서
왔다는것이다
여전히 뭔가 찬기운이 맴돌았다
난 진찰도 안하고 감기약만 지어줬다
앞으론 코로나 환자를 차갑게 외면하지 말아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