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日1食 - 내 몸을 살리는 52일 공복 프로젝트 1日1食 시리즈
나구모 요시노리 지음, 양영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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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정말 유행했던 ‘1인1식‘
이제서야 읽어보게 되었네요
집집마다 한권씩 있던 책인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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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난제 : 푸앵카레 추측은 어떻게 풀렸을까? - 필즈상을 거부하고 은둔한 기이한 천재 수학자 이야기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 과학 총서 18
가스가 마사히토 지음, 이수경 옮김, 조도상 감수 / 살림Math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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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이한 남자이다
홀연히 인터넷에 푸앵카레 난제 증명을 올려놓고
강의 좀 해달라는 부탁에......
홀연히 나타나 증명과정을 강의하고는
필즈상도 거부해버리고.....
다시 홀연히 러시아로 잠적해버린다
들리는 바에 따르면 러시아 어느 산골에서 버섯을 캐고 있다는 소문만 무성할 뿐

우주에 밧줄을 둘렀을때 자연스럽게 회수하면 우주가 둥글다는걸 뜻한다는 어떻게 보면 간단한 명제인데
수많은 수학자가 이 난제에 도전했으나
어느 천재적 수학자들도 평생을 바쳤으나 못풀고
모비딕의 선장처럼 아득히 먼 세계로 가버렸다
이 문제가 아득히 먼세계로 데려갈거란 말은 푸앵카레가 자신이 남긴 추측을 증명하려는 후배 수학자들을 마치 비꼬는 것 처럼 들렸을 것이다

클레이수학연구소에서 발표한 7개 수학난제중 풀린건 이거 하나 뿐인데
나머지 문제도 정말 ㅎㄷㄷ하다
관심있는 사람은 풀어봄직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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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걸, 사랑에 빠지다 온라인 걸
조이 서그 지음, 허원 옮김 / 미메시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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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메이크 업 튜토리얼을 자주 보는 편인데

Zoella라는 영국유튜버도 가끔 봤다

얼굴도 예쁘고 말도 재미있게 잘하는 유튜버인데

이렇게까지 감성이 풍부한지는 몰랐다

정말 잘 짜여진 구성에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여러가지 일로 마음이 피곤하신 분들이 가끔 달달한 이야기가 필요할때 딱 맞는 소설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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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의 역습 - 청결 강박에 사로잡힌 현대인에게 전하는 충격적인 보고서
유진규 지음, 미디어초이스 방송제작 / 김영사on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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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아토피로 고생한 적이 있는데

어렸을때 어머니가 잘 사용하던 비누가 있었다고 한다

미국산 비누라던가 하여튼 그랬는데 이책에 따르면 어렸을 적 아토피원인이 그 미제 비누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책은 방송국PD가 쓴책인데 그래서인지 책읽는 기분이 드는게 아니라 약 60분짜리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나도 알레르기가 있지만 (알러지 없는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는것 같다..알러지는 확실히 유전적인 소인이있다 우리집안은 어머니는 알러지가 없는데 아빠를 포함해서 세 자녀들이 알러지가 있다)

 

그런데 유전적요인 외에 알러지를 더 심화시키는 요인이 있다고?

바로....

너무 청결한것이 원인이 된다고 한다

 

내가 어렸을 적만 해도 길에 개똥이 이리저리 굴러다니고 그랬는데

지금은 확실히 도로도 청결하고 불결한 화장실도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알러지등 자가면역계 질환 (류마티즘이라던지..)가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메카니즘(?)은 간단하다

 

너무 청결하다-->화장실은 빡빡닦고..도처에 널려 있던 포도알균이라던가 연쇄상구균이라던가를 다 죽이는 알콜소독제로 항상 손을 닦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근데 원래 우리몸은 세균,바이러스, 기생충과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였다

원래 그렇게 모두 진화해 왔다

태고적부터 우리몸의 면역시스템과 세균그리고 바이러스나 기생충과 항상 경쟁하며 서로 견제하고 그러다가 또 공생관계를 유지해왔다가 하는 존재이고 지금도 그렇다

(이건 매트리들리의 '붉은 여왕'에도 나와있다..면역시스템을 좀더 다양화 시키도록 성이 분화해왔다는 의견의 책이다)

 

그런데 너무 청결하니 우리몸의 면역시스템이 균을 죽이는 업무가 줄어들고 대신에 균과 외피가 비슷한 (항체는 외피를 인식하니깐) 물질을 과도하게 인식하게 되었다

그래서 꽃가루(꽃가루의 입자가 기생충의 외피입자와 많이 닮아 있다는 사실...그래서 둘다 체내 IgE라는 면역물질이 증가한다)에도 과민반응하고 집먼지 진드기에도 과민반응하는 것이다

 

이책에는 기생충투입으로 도리어 크론병이나 악성류마티즘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고쳤다는 케이스..토양에 있는 세균을 주입받아 천식을 고쳤다는 케이스등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많은 케이스가 등장한다

 

물론 이런 극단적인 방법이 필요한것이 아니라고 한다

시중에 파는 유산균이라던지 김치국물이라던지..아님 요거트라던지 유산균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감기에 덜걸리게 되고 장도 튼튼해져 변비도 사라지고 피부염도 좋아진다고 이책에서는 그런다)

(그래서 이책에는 '프로바이오틱스'를 강력권고하는데...많은 타당성이 있는 방법은 아니라고 하는데...관심이 있으면 먹어봐도 좋을듯하다)

 

물론 약간 더럽게 하는게 좋다고 해서 흙만지고 샌드위치먹고 그러면 안되는건 당연한 사실

(나쁜균때문에 급성장염등이 생길수있다)

 

이책을 읽고 제시카 스나이더 색스의 '좋은균 나쁜균'이라는 책도 참고해 보고 싶다^^

 

"우리인간들만 사는 세상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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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박스가 이렇게나 많은 가운데

머랭쿠키를 또 만들어 먹었다

원래 딱딱해야 되는데 난 쉬폰스타일로

 

20평대 아파트가 이렇게나 싸게 나오다니

정말 unbelievable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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