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하루 - <만약은 없다> 두번째 이야기
남궁인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도 인턴때 응급실에서 근무해본 경험이 있는데 정말 가끔 이상한 분들이 오거나

정말 마주치고싶지 않은 사건들을 만나게 되는 곳이다

응급의학과 의사가 쓴글이라서 그저 여러 케이스를 모아놓은 책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정말 글을 재미있게 잘 쓴것같다

(의사가 아니어도 글재주만으로도 충분히 벌어먹고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전형적 인텔리 의사라서 그런지 좀 잔인한 표현이 많았다

(그런 의사 많음)

어느 응급실의사의 고뇌가 여실히 느껴지는 책인것 같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7-10-07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nnie님 추석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 좋은 토요일 저녁시간 되세요.^^

sojung 2017-10-07 18:07   좋아요 1 | URL
네 오랜만이에요
추석 즐겁게 잘 보냈네요
주말 연휴가 연달아 있어서 정말 한가하고도 넉넉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