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사이언스 - 과학 엔터테이너 최원석의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 과학 총서 21
최원석 지음 / 살림Friends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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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담겨있는 과학의 여러분야를 고찰한 책이다

패션의 기능적부분 (겨울엔 좀더 따뜻하게 여름엔 시원하게 운동복은 좀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예술적부분(상의와 하의의 비율이라던지.. 디자인이 소비자의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부분)

머천다이징 (어떻게 시장조사를 할것이고 이 브랜드의 주요고객을 어떻게 설정할것인가 등등)

여러분야에 걸쳐 패션에는 과학이 존재한다

 

최근에 옷에 발암성물질이나 염료에 독성물질이 많다고 신문에도 나오고 그랬던게 기억이 난다

그래서 만성피로증후군도 생기고 (독성염료 옷을 자주 입으면 독성이 몸에 배어들어 피로감이 든다고 한다)

언젠가 스타킹을 샀는데 (진한 카키색) 빨아도 빨아도 카키색물이 나와서 이걸 신어야하나 버려야 하나로 많은 고민을 했던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천연소재로 만든 옷(이책에서 나오는 게껍질의 키토산 성분이나 옥수수의 섬유물질로 만든)이 나와서 편하게 옷을 입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어쨋든 패션에 첨단의 과학이 도입되면 좀더 세상이 나아질까...

이런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아침에는 정장스타일 치마, 낮에는 좀 밝은 색깔의 원피스를 입고 싶고 밤에는 어두운 색깔의 롱드레스를 입고 싶다면 ...

그렇게 할수있게 해주는 첨단기술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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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요료법의 기적
나까오료이치 지음, 김소림 옮김 / 산수야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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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현대의학의 맹점을 찌른 우수한 요법'이라고 한다

과연 이것이 사실인지

아니면 허무맹랑한 소문에 불과한지는

어떻게 알것인가?

 

이 책에 의하면 요로법은 대표적으로

혈액순환(요에 들어있는 칼레크레인 kalikrein-혈류촉진작용-에 의해서라고 한다)

머리색깔을 검게한다, 관절통, 당뇨, 고혈압

등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소변에 들어있는 성분은

질소, 요소, 요산, 암모니아, 크레아티닌, 마뇨산, 유로크롬 등등 이 있는데....

 

몸에 도움이 되는 성분은

(내 생각엔)

아미노산 -아스파라긴산, 알라닌, 알지닌, 글라이신 등등등

요중 비타민- 비타민 B1,2,6,12, 엽산, 아스코르빅산, 니코틴산(??), 판토텐(영양제 주요성분인...), 콜린

각종 호르몬-요중 당질 호르몬 17-OHCS, 요중 17-ketosteroid, 성호르몬, 알도스테론

요중 효소-요중 아밀라제 등등

기타-indole3초산, serotonin, histamin, D-glucuronic산, cAMP, erythroboetin, kallikrein

 

인데......

 

물론 요로법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분들 사례도 많다

그러나 역시 비위생적이고 좀 느낌이 안좋다

 

요로법의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개개인에 따라 혈중 요산이나 크레아티닌 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

 

물론 돈도 안드는 방법이고 하니 해볼 수도 있겠지만...

오랫동안 하는 건 입냄새로 고생하고

속도 더부룩하고 안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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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톨 2017-06-19 16: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님의 걱정과는 달리 입에서 향기가 납니다.
잇몸이 건강해 지고 상쾌해 집니다.
속에 들어가면 너무나 편합니다.
거부 반응 전혀 없다고 시행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sojung 2017-06-20 21:05   좋아요 1 | URL
저는 이렇게 하시는분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는 왜 영양제를 처방하는 의사가 되었나 - 영양제는 약이 아닌 식품이다
여에스더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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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영양제 복용'을 옹호하는 책이다

솔직히 영양제라 하면 고민이 되는 부분이 많다

가끔 외래에서 환자를 볼때 가장많이 듣는 질문 중 대표적인 것이

'글루코사민은 진짜로 몸에 좋나요?'

'오메가3를 친구한테 선물받았는데 먹어도 되나요? 진짜 심장질환에 도움이 되는 건가요?'

라는 질문들이다

 

의사로써 이런 건강보조식품이 진짜로 효능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긴한데...

역시나 현대의학은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이 존재한다

글루코사민이 어떻게 효과가 좋은지...

60대 중반 할아버지가 물어보는데..

30대 초반의사가 어떻게 답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이말이다

 

오메가3가 정확히 어떤지..진짜 혈관질환에 효과가 있는데...다른 부작용이 있어서 몸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지...부작용에 대해 의사도 정확히 알아야 하긴하는데..

30대 초중반의 심장질환에 별 걱정을 안하는 의사가 잘 알리가 어렵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눈에 보일정도로 좋은 효과를 보았던 영양제는 '루테인'이었다

루테인은 시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영양제인데 그걸 먹고 시야가 그렇게 맑아질수 없었다

루테인은 황반변성이 있을 시에만 복용해야 한다는 지침도 있지만 (아무튼 영양제에 대한 정확한 지침이 없다)

과량복용만 안하면 안전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하루에 한알씩 복용했다

 

그리고 웰러스 다이어트 보충제 3종

크게 효과를 보았는지는 모르겠다 (느낌상)

근데 처음에 한번에 6알씩(1종당 2알) 하루에 12알을 복용하니

좀 많이 피곤했다

그래서 랜덤으로 한번에 3-4알정도 하루에 6-8알정도로 먹고 있다

 

이 책은 거의 무조건적으로 영양제를 옹호하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거의 무조건적으로 영양제과다복용을 옹호하지는 않는다

왜냐면 다이어트약 하루에 12알 복용했더니 그렇게 몸이 힘들 수가 없었고

소변색깔이 노랗게 나왔다(이상한 느낌을 어쩔 수 없었다...그건 물론 약에 포함된 수용성비타민B때문이겠지만)

 

나는 비타민D에 관한 논문을 쓰긴 썼는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인용)

아무튼 내가 SPSS라는 통계프로그램을 해봐도 그렇고

남이 써놓은 논문을 봐도 그렇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내 비타민D가 그렇게 낮을 수 없었다

햇볕을 쐬는데 왜 이러는지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고

(분명 우리나라가 일조량이 낮은 나라도 아니고 국민성이 활발해서 집에만 틀여박혀 있는 성격도 아닌데 말이다)

 

그니깐...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단하나다

비타민D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아님 주사를 맞는것)

 

이 책은 매우 유용하고 많은 정보가 담긴 책이긴 한데..

약간 비판적으로 읽어야 한다

 

의사인 나로써 비판적으로 읽어야 할 부분

1. 영양제를 너무 많이 복용하면 안된다 (하루에 total 10개 이상은 안된다고 본다..영양제 캡슐의 진한 타르색소만봐도 그런 생각이 안드는지..)

2. 영양제의 효과뿐만아니라 다량 복용함으로써 초래되는 부작용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다

(이책의 저자 여에스더 씨(홍혜걸의 부인이기도 한) 은 영양제 회사를 운영하시기 때문에 회사 운영과 PR로 이 책을 썼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영양제 복용을 비판하는 의사는 아니다

나는 올리브영에 가서 영양제 코너를 유심있게 바라보는 부류중 하나이다

 

현재 가장 끌리는 영양제는

비오틴과 칼슘, 마그네슘 혼합제재이다

(이 책을 읽어보고 나중에 먹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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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CEO CEO의 서재 6
야스다 다카오 지음, 김진연 옮김 / 센시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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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자수성가한 어느 CEO아저씨의 회고담이다

이 책은 물론 기업쪽으로 근무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바이블일수도 있겠지만

전혀 다른 일을 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

 

자세한 책 내용을 설명하기가 좀 그렇다

이 책은 직접 읽어봐야 한다

 

돈키호테의 CEO 야스다 다카오의 신념과 철학이 담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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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日1食 - 내 몸을 살리는 52일 공복 프로젝트 1日1食 시리즈
나구모 요시노리 지음, 양영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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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식생활이 규칙적인 편은 아니다

1일1식만 할때도 있고 1일5식을 할때도 있다

이 책은 예전에 정말 유행했던 책이고 의사라면(?) 꼭 읽어야 할 책 목록중 하나였다

 

우리는 먹을 것이 넘쳐나는 생활을 하고 있다

밖에 나가면 우선 햄버거나 치킨 등등이 널려있다

돈 조금만 주면 먹을 수있다

후식으로 휘핑크림이 조금 올라간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2000원 내외로 사 먹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음식들이 만병의 근원이라는데.........................

(그런데 일단 음식을 사고 입안으로 들어갈때 그 행복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런 음식을 끊자니 약간의 정신적 고통이 밀려오는 느낌은 어쩔 수 없다....

 

이 책의 첫부분에 '우리 인체는 굶주림에는 강하지만 배부름에는 적합하지 않다'

라는 말이 나온다

 

원시시대에는 먹을 것을 찾아 달리고 쉬고 달리고 하루종일 살았기 때문에 (별로 옷도 껴입지도 않고)

 

배가 부른 날이 있었을 턱이 없다

(그 긴시간 동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시기는 불과 100년도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이처럼 풍요로운 식생활에 인체가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고

지방이 축적되기만 하는 것이다 (먹을 것이 없어 고통스러웠을 때만 기억하고는...)

 

그런데 가끔 먹방을 보면

'그렇게 먹는데 어떻게 살이 안찌나'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나도 솔직히 너무 궁금했다

'저 방송을 하고 운동을 하루종일 하는걸까? 아니면 폭식증환자처럼 구토를 일부러?'

그런데  이것도 유전적인 이유라고 한다

즉 어떤 사람이 어떤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

먹는게 내장지방, 피하지방으로 저장되지 않고 다 대변으로 빠져나간다는 것

(그러니깐 이런 분들은 원시시대에는 일찍 돌아가셨을 것이다..

물론 현대사회에서 미식가들 입장에서는 축복받은 유전자일수도....)

 

물론 이책이 권장하는 엄격한 life style이 맞는 분들도 있겠지만

비교적 slow life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안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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