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이상한 꿈을 꾸었다.
꿈에서 티컵강아지가 문방구에서 팔리는데
한 가게에서 손바닥만한 강아지가 비닐봉지에 담겨져 팔리는 것이다...
그래서 귀엽다고 그러면서 하나 샀다.
그리고 집으로 내려가는 길에 다른 가게에서 또다른 비슷한 강아지를 샀다
비슷한 크기인데 (손바닥만한) 압착되어있었다
그런데 눈빛이 사달라고 조르는 듯 했다
그래서 가방을 열고 돈을 꺼내려는데 저번에 산 비닐봉지에 든 강아지가 죽어있는 것이다.
(숨이 막혀서)
그동안 샀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어떻게 만 연발하고 안타까워하다가 어쩔수 없이 그냥 놔두고
압착된 강아지 (그런데 둘다 말티즈종류였다) 의 비닐 케이스를 벗겼다.
그러니까 압착된 강아지가 마치 공기가 들어가는 듯 펴지는 것이다.
그래도 역시 손바닥만한 크기였다.
뭔지 이상한 느낌이 드는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