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이상한 꿈을 꾸었다.

꿈에서 티컵강아지가 문방구에서 팔리는데

한 가게에서 손바닥만한 강아지가 비닐봉지에 담겨져 팔리는 것이다...

그래서 귀엽다고 그러면서 하나 샀다.

그리고 집으로 내려가는 길에 다른 가게에서 또다른 비슷한 강아지를 샀다

비슷한 크기인데 (손바닥만한) 압착되어있었다

그런데 눈빛이 사달라고 조르는 듯 했다

그래서 가방을 열고 돈을 꺼내려는데 저번에 산 비닐봉지에 든 강아지가 죽어있는 것이다.

(숨이 막혀서)

그동안 샀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어떻게 만 연발하고 안타까워하다가 어쩔수 없이 그냥 놔두고

압착된 강아지 (그런데 둘다 말티즈종류였다) 의 비닐 케이스를 벗겼다.

그러니까 압착된 강아지가 마치 공기가 들어가는 듯 펴지는 것이다.

그래도 역시 손바닥만한 크기였다.

뭔지 이상한 느낌이 드는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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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1-11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분 찝찝한 꿈이 더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요. 이걸 예지몽으로 생각하면 하루 종일 꿈 때문에 신경 쓰여요.

sojung 2016-11-11 13:51   좋아요 0 | URL
찝찝한 꿈은 아닌데요
뭔가 묘한 꿈이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