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가구점에 들러 목돈을 썼다.

화장대도 사고 책장도 사고

아트박스에서 책꽃이 등을 샀다...

그래서 어제 저녁에는 좀 우울했다.ㅠㅠ

 

그러다 오늘 출근하니 좀 나아진다.

 

나는 목돈을 쓰게 되면 좀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나보다

좀 가격이 되는 것을 사면 약간 두통이 밀려오는 것을 느낀다.

 

집도 옮겨야 되는데..

지금 사는 집이 좀 마음에 안드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것도 많고...

 

작은방을 전에 정리해놨더니 좀 상쾌해지는 것을 느낀다.

작은 방에 저번에 산 철제장식장에 밑에다 쌓아둔 책을 다 정리하고

유화도 장식했더니 한결 나아졌다.

이제 화장대도 놔두고 책장에 책을 더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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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8-29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아둔 돈을 소비하면 찝찝한 느낌이 들어요. 저 같은 경우 중고매장에 책을 사놓으면 예전부터 장바구니에 보관된 책들이 생각나서 급우울해집니다... ㅎㅎㅎ

sojung 2016-08-29 14:09   좋아요 0 | URL
요즘 다행히 가구가 싸고 실용적인게 많긴한데 그래도 몇개사면 몇십만원이 빠져나가더라구요..
통장이 얇아질수록 우울증도 밀려오다가..
또 다음날 괜찮아 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