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있을땐 스트레스가 참많았다.
제대로 될까 생각했던 일이 안됬던것도 많고..(예상했던 것이기는 해도 좀 마음이 ..)
아무튼..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진 않으려해도..밤에 잘때 약간 두통을 느끼며 잠에 들곤 하였다.
대전에 와서 다시 숙소에 들어오니깐
이게 왠걸..
여기에 오랜만에 와보니깐 마음상태가 전혀 바뀌는게 느껴지는 거다..
더 편하고 여유스러움을 느끼게 되는게 왜인지 모르겠다.
광주에 있을때는 나의 앞날, 가족간의 갈등으로 괴로울때가 많았는데..
여기 있으려니 마음이 한결 나아진다.
내가 직장을 가지면 어디에서 일을 할까 고민이 많이 되는데..
타지에서 일을 해보는 것도 좋을 거란 생각이 든다.
왠지 모를 여유를 오랜만에 느끼지 행복한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