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아저씨가 오늘 아침 교통사고가 있으셨다고 하세요
전화를 해보니
'오전에 교통사고 당했어요...지금 너무 몸이 안좋아요.. 그 병원으로는 내일오전 중으로 갈거 같습니다.'
오늘 오후에 외래가 끝나고 잠시 잠을 잤다...
아무 꿈도 안꿨다.
(솔직히 무슨 꿈을 꿨는지 생각이 안남)
그런데 휴게실 책상에 알라딘 택배가 와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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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관련 책을 좀 많이 샀음..
그냥 한번 읽어볼려궁..
아무튼 택배아저씨들이 너무 힘든거 같다..
치킨, 피자등 배달아저씨도 그렇다..
오토바이 몰고 자장면 배달하다가 미끄러져서 공중곡예하고 팔다리 부러진 분도 목격했고,
N치킨 배달아저씨인데 (겉으로 보면 안경쓴 지식인 같다, 대학나온 분 아닐까?) 빗길에 오토바이 몰다 미끄러져서.. 한쪽 발목 복숭아뼈가 완전이 없어진 경우도 보았다...
아무튼.. 나같은 여자들이 택배를 많이 시키긴 시키는데....
(그건 좀 어쩔 수 없는 일인거 같기도 하고...)
택배가 빨리 안온다고 짜증내면 안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