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 대학에 들어간 Ben


음대에 다니는 부인도 만나게 된다...

공부에 매진하는 Ben..

어느날 깜빡조는데..

(혹시 이런걸 겪어보신 분이 있으려나..??;;;)
어떤 할아버지가 분필로 끽끽거리는 소리를 내며 화학식을 쓰고 있다.
시끄러워서 할아버지에게로 간 Ben


곁에 있던 할아버지는 어디론가 가버리고..
"벤자민"
누군가 벤을 부른다..

뒤돌아보는 벤..

엄마였다...
꿈에서 깨는 Ben

(어익후 7시 50분 젠장 오늘 시험이야~!!)

(자 ~~시험봅시다~~)

(아니 꿈에서 할아버지가 쓰던게 바로 이거였어)
시험 결과발표~~~
두
두
두
두

A다~~~~~!!!
애인과 함께 기뻐하는 Ben

(내가 신경외과의사가 되면 나랑 결혼해줘~~)
(당근이지~~)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으로 레지던트를 지원한 Ben
존스홉킨스는 신경외과 레지던트를 2명만 뽑는데..
100명 이상이 지원했다..
Ben은 떨리는 마음으로 지원의사를 말하는데...

(저는 시험성적도 좋았고 항상 열심이었습니다.)

지원 담당자(그건 다 남들도 하는 말이고... 근데 뭘 할건데?)
Ben(brain이요.. 기적을 만들고 싶어요)
어쨋든 그는 합격한다...
첫출근..

(good morning everyone~~!!)
남들:(개무시 ㅋㅋ)

병동을 가며 (good morning~!!)
예쁘장한 백인언니 스테이션에서 눈을 치켜뜨며..

(늦었잖아요!!)
자자 회진돕시다~~회진

morning rounding time
01병실에 있는 첫 환자
젊은 남자..

이 남자도 뇌병변을 앓고 있는 것 같다...

Ben: 선생님.. 차트에 따르면 이남자는 빈혈이 있는 거 같습니다...

교수: 그건 내가 뜻하는 게 아니야(뭔가 자기 의사랑 반하는것이 있는거 같음)
내말 안들으면 레지던트 내쫓을 거야~~!!
그리고 나한테 Yes sir라고 말해..

(자기도 모르게 얼굴표정이 바뀌는 벤)

수술용 라텍스 장갑을 낀 벤..
혹시 DRE(직장수지검사)를 하려는 건 아닌지...

집으로 돌아온 벤
(아 ㅈㄴ 스트레스 받네...)
아내가 물어본다
(어땟어요?)
다음날 아침 꽃을 들고 엘레베이터에 탄 벤..

(good morning)
(그래 처세를 잘하는 사람이 살아 남는거야..)

(나좀 잘봐주슈)
어느날 심하게 다친환자가 오는데..

머리를 심하게 다친듯...

(존스홉킨스 모든 신경외과 의사가 지금 다 수술 들어갔어요!!전 일개 레지던트에요~~)

Ben(저 사람이 지금 응급수술 안들어가면 죽을거 같아요)
간호산가 의산가 모르겠는 언니(go for it-니가 해라)

(한숨..)
Ben(난 아직 자격이 없어요..-레지던트는 수술 하기 어려움..)

에라 모르겠다..어차피 전원보내도 죽고..하니깐 내가 수술이라도 해야겠다...

(한숨 푹푹..한숨만 나온다..)

언니가 말한다(Ben!! 교수가 좀 보자고 해요)

꾸중 얻어들음..
교수(너는 퍼미션도 없고..계획도 없이 수술했다.. 병원을 위험하게 만들었다..그 남자가 죽었으면..난 널 쫓아냈고 니 커리어는 쫑났다..)

(그래도 그 남자를 살려내서 다행이다 임마..)
레지던트 초년이 수술해서 살려냈다는 말이로군요 ..
(4부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