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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 - 개정판
김정희 지음 / 동아일보사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중고등시절에 수학만큼 지겨운 과목도 없었을것이다 그땐 왜이리 지겨웠었는지....
원래 이 책을 샀던 때는 대학에 가서 1년여 시간이 지났을때였다.
이책을 사놓고 한동안 읽지 않다가 설날에 집에 내려와 문득 이책이 눈에 들어왔다
'이 참에 읽어야지'
이책의 작가는 원래 소설가이다. 그런데 수학을 좋아하는 아마추어 수학자이다.
나는 수학을 별로 안 좋아하는 유형의 사람 중 하나라서 이런 분 들이 이해가 안가긴 한다.
우리 아버지는 수학 교사이신데 대학교 다닐때는 문제 하나를 생각하느라 밤을 샌적도 많았다고 하시는데 난 왜 이점을 닮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수학은 자연의 위대한 현상들을 수식으로 설명해준다.그리고 인간으로 하여금 수학을 이용해서 더 나은 삶을 살수있게한다.
예를 들면 현수교에 사용된 공식이 그렇다.
이 책의 주요한 내용은 수학의 억사에 대해서 되짚고 있다. 주로 서양학자들에 대한 내용인데 이슬람이나 인도학자들도 소개해주었더라면 좋지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