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재미있을 거 같아 고른 책이다.
이 책은 버니큘라의 1편 쯤 되는 스토리인데 뒷부분에는 howliday inn이라는 그 다음 스토리 전개부분만 살짝 보여준다 (다음 권도 사라는 뜻)
이 책은 우리나라 번역판도 나와있는데 개인 적으로는 외서의 표지가 더 귀여운거 같다.
폭풍우치는 어느날 저녁 먼로씨네에 한 이상한 토끼가 오게된다.
가족은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버니큘라라 이름짓게 되고..
착하고 순진한 개 해롤드와 책을 많이 읽어 유식한 고양이 체스터는 그 토끼의 존재에 의문을 품게 된다.
어느날 밤 체스터는 우연히 버니큘라의 fang(송곳니)를 발견하게 되고 ......
결국은 버니큘라가 마음대로 잠긴 토끼울타리를 빠져나올 수 있는 힘을 지녔다는 것을 알게되는데....
집안에서 발견되는 흰 토마토와 흰 당근 ...하얗게 변색된 야채들의 정체는????
체스터는 mark of vampire라는 책을 읽고 토끼가 트랜실바니아에서 온 뱀파이어 토끼라고 결론내린다.
그러나 해롤드는 귀엽게만 생긴 버니큘라에 애정을 품게 된다.
마늘로 토끼를 위협하는 체스터와 여기에 버니큘라를 보호하려는 해롤드...
결국은....
이야기는 코믹하다...무서운 이야기라고 오해마시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