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마지막권 까지 읽었음
원래 이 만화는 전혀 내 취향이 아니다....
왜 그럴까 하고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gpt로 분석해보니
그 이유를 알것같았다
왜냐면 나와 성격이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지킨다는 설정에 등장인물들의 강인함
목표에 집착하는 과정이 나랑은 좀 안맞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애니로 나왔을때도 안봤다가
이제야 겨우 보게 되었다
그런데 초반에 만화보고 눈물을 흘리는 경험을 하게되었다
오빠 탄지로를 지키기 위해 네츠코는 오니의 본성을 이겨낸다
그리고 오빠를 지키기 위해 무서운 오니들과 대적한다
만화로 볼때도 오니들의 잔인함은 정말 끝장이다
이 만화는 '무엇인가를 지킨다는 것의 소중함'을 알려주면서
'악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서 알려주는듯하다
무잔은 어찌보면 매력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잔인하기로는 저리가라다
마지막까지 그는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바로 '악한 매력'이라고나 할까?
그는 자신의 힘으로 오니들을 만들어 내는데....
한결같이 흉폭하고 잔인하다
그리고 불쌍한 인간 탄지로는 그들과 대적한다
이 만화가 23권인데...가볍게 차라락 넘길만한 주제가 아니라서 그런지
정말 좀 오랜 기간동안 등장인물들에 몰입되서 살아온것 같다
귀칼 코스프레가 유명한 이유를 알것 같음
처음에 네즈코와 탄지로의 슬픈운명에 몰입되서 울었다
그런데 나중에는 등장인물들이 여럿 나오면서 ......
그 인물들이 더 불쌍한(?) 과거들을 보면서 공감(?)을 하다가
만화가가 잘 구현해놓은 '악'의 이미지에 약간 손을 떨었다
그런데 주의할점은 이 만화보면서 절대 유튜브는 보지 않는것이 좋을것이다
감동이 상당히 줄어드는것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