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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테이커 -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지속적 우위를 찾는 법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7월
평점 :
작가는 전작 '신호와 소음'에서는 미래를 잘 예측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였다
전작 신호와 소음에서 강조하였던것은 '여우'와 '고슴도치'중에 무엇이 더 좋은가? 라고 묻고 '여우'라고 하였다
고슴도치같은 유형은 이번 리스크 테이커에서 각광받는다 (전작과 다른점)
그리고 전작에서는 과잉확신이 얼마나 미친짓이냐고 까지 했지만 이번 책에서는 다르다....
과잉확신일수록 더 리스크가 크지만....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준다는것...(돈문제만큼은 비이성적인것이 더 효율적?이라는것)
등등.....이번 책은 전작과는 많이 다른 내용이다
이 책의 첫부분에는 포커에 대한 내용이 많은데....
포커는 원래 허풍을 잘치고 올인하는 사람이 돈을 더 딸수있는 확률이 있다
(그만큼 신체건강에는 해롭다)
아무리 자기가 플러쉬 조합이 이미 있어서 상대방이 원페어도 아닌 어정쩡한 카드를 들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이 올인을 외치면 그동안 레이즈한돈을 상대방에게 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리스크를 테이크해야지 돈을 번다는 것이다
하지만...자신은 이 사람 행동패턴을 알고 있었다....자신도 올인하고 상대방 돈을 다 가져간다...
자신이 게임에서 이긴것이다
물론 이것은 도박에 적용되는 룰인것이다
그래서 인간세상에는 그다지 도움이 안되는 행동이라고 볼수있다고 한다
(정신건강에도 해롭고....주위평판도 시들해지고)
게임이론이라는 간단한 이론을 적용하면 올인과 올인은 갈때까지간 패배와 승리로 점철된 게임인것이다
이 책에서는 작가의 친구인 샘 뱅크프리드먼에 대해서 자세히 묘사한다...
그는 ftx사태의 주역이었고....ftx사태 이전에는 매력이 넘치는 CEO였다
하지만 그때문에 많은 사람이 고생을 하고 힘들어했다
만약 그때 ftx에 많은 돈을 넣고 있던 사람이라면 이 작가를 엄청나게 욕하면서 책을 겨우 읽었을것이다
'그래 가진자들이나 많이 인터뷰해라~나 같은 사람은 인터뷰하고 이런 학자 흉내를 내는거냐?'
아무튼...이 작가는 정말 학자의 풍모를 많이 풍긴다...(아버지도 정치학교수고 시카고대학 출신에다 명문집안)
아무튼 작가는 샘 뱅크프리드먼을 많이 동정하면서 그의 잘못된 점을 하나하나 지적한다
(아무라도 많이 팔릴 책이니까)
그리고 인공지능이 무엇이냐? 에 대해 논한다
(뒷장으로 갈수록 거의 SF소설화 된다...그것도 아주 먼먼 미래에 등장할 이야기임)
EA(효율적 이타주의-이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약어중 하나)는 이 책의 주제나 다름없다...
효율적 이타주의는 인공지능의 발전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해서 극도로 강조한다 (저자에 따르면...인공지능으로 인한 인류멸망 시나리오 확률은 작지만 있다고 한다)
그러면...인공지능의 발전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그것은 게임이론이라는 공식을 빌려와서 설명한다....
그러니까 대비책이 없는 인공지능 개발 가속화는 인류멸망을 가져올수있다는 것이다
물론 먼먼 이야기지만...SF소설처럼 매우 흥미로운 주제였다
인공지능이 발전된 미래의 모습을 생각해보니까 정말 흥미로웠다고나 할까?
예전에 인공지능 로봇이 '인류를 멸망시킬것이다'라고 말한것이 이슈가 되었던 내용이 생각난다
물론 제작사에서는 딥러닝할때...소설책까지 딥러닝하다가 그런 말이 나왔다고 하지만
아무튼 석학들이 이렇게 미래 해결책을 제시하니까...인공지능피해를 안전하게 예방하는 시스템을 먼저 개발하는것이 급선무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