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일하다 보면 기껏 보톡스 용량을 맞춰서 준비해놨는데

환자가 한부위만 원한다거나 그런경우는 폐기처분(?)한다
그래서 가끔 내가 그냥 내얼굴에 시술할때가 있음
그런데 병원 오너에게 걸리면 진짜 안된다
그런데 저번에 아침에 일어나 얼굴을 보니 웃을때 입술 한쪽이 약간 이상했다
그래서 그냥 놔두었음
너무 보기 싫은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며칠전 보톡스가 또 남아서 내 입술을 교정해보았다
그리고 이틀간 지켜봤더니 입술이 더 한쪽으로 치우쳐지는 것이다
그래서 또 지켜보았는데 
그저께 어떤 아주머니가 보톡스를 기껏 맞겠다고 했다가 취소해서 또 보톡스가 남았다
그래서 이번엔 진짜 교정을 해보려고 또 입가에 놓았다
그랬더니 약간 원래대로 80%가 돌아왔다 ㅎㅎ
정말 내가 병원 고객이었을 경우는 환불해달라고 했을수도 있었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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