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지모리 스튜디오가 생각나서 다녀온 동두천

솔직히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별로 볼게 없을거라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별로

가고싶은 마음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입장료 2만원이 별로 아깝지는 않았음

처음 들어섰을때 이렇게 가게들이 나옴

아무래도 일본가게들 씬이 드라마에 나올때를 대비한 곳인것 같다

그런데 내가 갔을때 뮤직비디오가 촬영되고 있었다

슬쩍 봤는데 우리나라 소속사의 일본가수였다

여자 2명이었는데 옷이 완전히 특이하고 얼굴은 예뻤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아담하면서 정말 볼거리가 많았다

여기서 한 5시간 유유자적하게 놀다가 올수도 있다

(정말 풍경이 한적하면서도 아름답다)


나는 당일치기나 하려고 했지만 니지모리에서 나오니 벌써 7시였다

그래서 그냥 동두천에서 1박2일을 하기로 했다

지행역 근처에 호텔이 있었는데 아주 괜찮은 곳이었다

암튼 다음날..

나는 그냥 별 생각없이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그곳은 자유수호 박물관이라고 했고

소요산역 근처에 있었다

맨처음 로비에 있는 탱크시뮬레이션을 하려고 했는데 워낙 안돼서 짜증났음 ㅎ;;

자유수호 박물관내 도서관에서 낮잠도 자고 그러다가 

우연히 동생이 보내준 카톡문자를 받게되었다

"지금 북한에서 미사일 떨어졌데..대피서 찾아야 돼"

그래서 지금 동두천이라고 말해줬다 ㅎ

그리고 외국인 특구라는 곳에 내렸는데 참 볼게 없었다

근처 패스트푸드에서 콜라시켜서 좀 다니다가 그냥 지행역으로 돌아왔다

지행역에서 잠시 다니다가 그냥 돌아옴

생각보다 지하철로 빨리 왔다

저번에 인천을 지하철로 가봤을때는 정말 지루해서 미치는줄 알았다

폐쇄공포증까지 느꼈는데 동두천갈때는 넘 괜찮았다

이번 1박2일 여행은 정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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