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부터 일하는 이 병원은 왜 이리 브라질리언 제모가 많은지 모르겠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생각중에 있다

어떻게 해야할까??

아무래도 병원을 옮길까 생각중에 있는데

이번달에 말씀드릴까 생각중이다

진료실도 좋고 동료의사랑 잘지내볼까도 생각했는데 그건 잘 안된거 같고 

어쨋든 병원을 옮겨야 하겠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아직 모르겠다

오늘 진료실에서 유튜브를 보다가 비만대사수술을 우연히 보았다

너무 뚱뚱하고 당뇨가 있을때 하는 수술인데 이걸 대충 보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했다

내가 할려고 하는 시술이 너무 시시하고 보잘것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현실은 너무 슬픈것 같기도 하다

어쨋든 이번달에 월급은 받고 원장님에게 말씀드린다는 사실만이 그나마 나를 편하게 해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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