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도입부는 너무 무섭다 완전 무섭고 혼자서는 못 읽을거 같은데 중반부 넘어가면서 밍밍한 느낌이 있다 (처음엔 이상한 집들 설계도 위주로 설명해주는 옴니버스 형식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이상한 집에 얽힌 복잡한 집안사였다) 일본 소설이 이런 스타일이 은근히 많다 그래도 나름대로 무섭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