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연락이 왔는데
비만센터에서 당분간 일해보지 않겠냐고 물어보셔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약간 자신감이 없어져서 또 주저리한다
그래서 유튜브로 비만치료 열라보고 있다
진짜 비만센터에 일한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인간 한명씩 챙겨준다는 마음으로 해야할텐데....
내 커리어나 생각하고.....
진짜 이게 뭔지모르겠음.....
내 커리어가 중요한게 아니다.....는 생각을 줄곧해도...
또 내 앞길을 생각하는군....
비만센터에 오는 아이들이 닿고 닿았다는 선입견이 있다
물론 사실이 아닌 분들도 많다
아무튼....대다수의 의사들은 그들을 보기가 두렵다기 보다는 좀 이상한 기분으로 보는것 같다...
아무래도 의사들이 성향이 이기적이기도 하고...약간 사회성이 떨어진다고나 할까?
그런분들이 많기 때문에 비만센터에서 약받아가는 분들을 약간 경멸하는 듯이 보는경우도 많다
나도 비만약을 많이 처방했지만....
좀 두려운 면이 많은게 사실이다
왜 의료는 이렇게 차가운 것일까?
정말 차가워서 얼음통 안에 있는 느낌이다
(진짜 매섭도록 차가움....)
아무튼 정말 나름대로 잘해야 할텐데.....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