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거의 끝나갈때쯤 손님이 오셨는데 처음엔 립필러만 하신다고 했다가
거의 풀페이스 필러로 바꾸셨다
70대 할머니였는데
내가 비용이 너무 많이 나갈거같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냥 그대로 하신다고 하셨다
팔자 턱 턱주변 입술 필러하신다고 하셨다
입술을 1번필러로 하려구했는데 1번이 없었다 ㅠㅠ
좀더 딱딱한 2번으로 모두 하기로 했다
(솔직히 좀더 부드러운 560 이브아르 필러가 있었는데 비싸서)
근데 이게 후회가 될 줄이야
입술이 원래 약간 한쪽이 얇긴했는데 필러하고나서 비대칭이 된것같음
좀 더 지나봐야 알것같다
아무튼 이것땜에 답답했다
입술필러가 쉽게 보여도 은근히 어렵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