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바다, 프리다이버 - 지구 가장 깊은 곳에서 만난 미지의 세계
제임스 네스터 지음, 김학영 옮김 / 글항아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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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번에 읽은 <호흡의 기술>의 제임스 네스터의 책이다

나는 솔직히 이 책을 읽기전에 의학적인 지식을 얻을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역시나 이 책은 내 기대에 많이 부합하였다

나도 물속에서 숨참기 연습을 많이 한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왜 이렇게 갑자기 편한느낌이 들때가 있는걸까 라는 기분이 들었다

마치 태초의 고향으로 돌아간 느낌이랄까?

하지만 프리다이버는 위험한 직업이다

물속은 압력이 정말 쎄서

수심 9m만 내려가도 폐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20m 쯤 내려가면 폐가 야구공만 해진다고 한다

프리다이버 영상보면 아무렇지도 않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해보면 안될것 같음...ㅋㅋ

이 책은 정말 다양한 지식을 전해주는데

저자 제임스 네스터의 내공이 정말 잘 살아있는 책같음...

이 책의 왜 스포츠저술상의 후보작만 차지했는지 모르겠다

최근에 읽은 책중에 정말 깊은 감동을 주는 책중 하나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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