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 어떤 젊은 남자가 뭐라뭐라하는거다 나는 첨엔 나한테 하는지 몰랐음 그런데 '무슨 책 읽고있어요?' 물어보는거였다 그래서 '나비효과 어쩌구에요' 그랬다 표지 좀 보여달라길래 보여줬는데 아무튼 기분이 묘했음 젊은 남자라서 헌팅이라고 하기도 이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