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가입해서 제일 먼저 본 영화가 킹덤인데

시즌1은 총 여섯개의 에피소드이다

솔직히 킹덤은 정말 보고싶었던 시리즈인데 그동안 귀찮아서 안보고 있다가

이제야 보게되었다

(은근히 뒷북친다)

시나리오가 정말 탄탄하고 촬영을 정말 잘하신것 같다

직업이 의사라서 그렇고 또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한창 부리는 지금

나는 이 상상의 바이러스에 대해서 여러가지 추측을 하면서 보게되었다

직업병인지 모르게 영화보면서 덜덜 떨다가도 자연스럽게 좀비바이러스의 특성에 대한

탐구를 했다고나 할까?

이 좀비바이러스는 빛에 약한것으로 초반에 알려져 있었지만 후에 그것이 아니라

'온도차이'에 따라 활동성이 변한다고 한다

이 드라마 시작할때가 가을이니까

좀비들이 겨울이 되면서 낮에도 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사초'라는 식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상사초를 먹어 오히려 해가 될수도 있는지 아닌지 모른다

그리고 처음보다 좀비들이 점점 강해지는 것 같은데

아무튼 두번째 에피소드에서 좀비들이 떼거지로 몰려와도 나무문을 못 뚫었다

그리고 성문을 기어오를 수 없었다

그런데 시즌2로 가면서 점점 힘이 세지는 것 같다

점점 성문을 오르는 시늉도 하면서 공포심을 더해준다

언젠가는 날아오르거나 하지 않을까 싶다

이 드라마는 별로 교훈적이다거나 하지 않는데

그저 끊없는 공포심과 잔인함을 전해줄 따름

코로나시대에 정말 (?) 잘어울리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넷플릭스 보는 시간이 너무 즐거울 것 같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