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코드 - 상위 1%의 비밀, 나답게 일하고 나답게 성공하는 절대 공식
오은환 지음 / 북파머스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퍼스널 브랜딩 로드맵, 오리지널 코드

오은환의 『오리지널 코드』는 단순한 마케팅 실전서가 아니라, 브랜드와 사람 사이의 신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책이 한 번 읽고 끝나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이다. QR코드를 통해 내용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독자가 질문하고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살아 있는 콘텐츠처럼 느껴졌다.

책은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단순한 자기고백이나 신세한탄이 아니라,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화려한 콘텐츠를 만드느냐가 아니라, 어떤 방향성과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하느냐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플랫폼을 바라보는 관점도 흥미로웠다. 특정 플랫폼이 무조건 좋고 나쁜 것이 아니라, 각 플랫폼마다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단계에 맞게 콘텐츠 포맷을 배치해야 한다는 설명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책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핵심은 ‘신뢰’였다. 많은 사람들이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보여준 뒤 상품을 판매하면 오히려 배신감을 줄까 걱정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반대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물건 자체보다 “이 사람이 추천하는 것이라면 믿을 수 있겠다”라는 마음으로 구매한다는 것이다. 그런가하면 AI를 어디까지 활용해야 할 지 고민되었던 사람들에게도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전한다.

AI는 뼈대를 만들고, 논리를 보강하고 ,가능성을 탐험하고, 채널에 맞게 번역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을 설계하고, 어떤 영혼을 불어넣을지 결정하고, 마지막 선택을 내리는 건 오직 당신만이 할 수 있습니다. 326쪽

책 속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문장은 “지금까지도 멋졌는데, 앞으로는 또 얼마나 더 멋져질까요?” (99쪽)라는 표현이었다. 사랑받는 채널의 팬덤은 결국 콘텐츠 자체보다 그 사람의 성장 가능성과 방향성을 응원하고 있다는 의미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브랜드를 만드는 기술보다, 오래 사랑받는 사람과 콘텐츠의 태도를 알려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케팅은 물론 자기개발서에서 끊임없이 강조하는 것이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하는 것‘인데 이 책은 나라는 브랜드, 내가 만든 브랜드를 설계 또는 재정비할 때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저자가 제시한 다음의 ‘내 브랜드 체크리스트‘를 통해 반드시 읽어야 할 독자들이 놓치지 않길 바란다. #오은환 #오리지널코드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북파머스 @_book_romanc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