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단식일기#서박하*P.152사고 싶은 걸 다 살 수 있을 만큼 돈을 갖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돈을 갖는 것.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경제적 자유다.P.159앞으로도 나는 자주 실수할 것이고, 또 언제 사고를 칠지 모른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이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더 줄일 곳은 없는지, 불필요한 소비는 없는지 찾아보며 더 가볍게,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다. 앞으로도 소비단식을 이어가기로 결심했다. 다이어트는 성공보다 유지가 더 중요하니까.*적게 써야지, 굿즈에 현혹되지 말자 하면서도 늘 굿즈 때문에 음료를 사고, 통조림도 사고 심지어 어느 순간부터 읽고 싶은 책과 굿즈가 탐나는 책 중 후자를 선택하고 있었다. 소비단식 일기를 읽으면서, “양심적으로 에코백은 그만 사자”라는 문장을 보고 조금씩 소비절식을 실천하고 있다. 화장품을 살 때도 예쁜 포장을 사양하고, 스벅의 신상md도 참고 무엇보다 아끼느라 모셔둔 에코백과 텀블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거의 월말이 된 지금, 평소보다 크게 소비가 줄지는 않았지만 3월 새학기 준비를 감안하면 그래도 책을 읽기 전보단 나아진 것 같아 초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