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살리는 말 영혼을 죽이는 말 - 성숙한 크리스천의 언어 습관
폴 트립 지음, 윤홍식 옮김 / 디모데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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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악의 없이 그리고 사소한 일로부터 시작되었다. 우리는 한 주의마지막인 금요일 저녁 시간을 함께하고 있었다. 우리에게는 각자 나름대로의 계획이 있었고, 서로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배려해주기보다는 서로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했고, 자신의 소원에 대해 상대방이 거부하면 쉽게 상처를 받았다. 또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자신의요구를 주장했고 서로를 용납하기보다는 힐난했다. 그리고 마침내 서로에대해 포기했고, 분노와 상처 입은 마음이 우리를 침묵으로 일관하게 했다. - P17

어린 자녀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이나 ‘왜‘ 라는 질문을 하며 부모를 녹초로 만든다. 어린 자녀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자신의 세계를 이해하고 싶때문이다. 청소년들은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을 친구와 전화 통화하느라시간을 보낸다. 나이든 사람들은 어떤가? 햇볕이 내리쬐는 공원에 앉아 친한 사람들과 지난날의 세세한 사건들을 일일이 끄집어내어 회상하며 큰 소리로 자랑스레 이야기한다. 이렇듯 우리는 알고 싶기 때문에 말을 한다. 또한 알기 위해서 말을 한다. 말은 아무 의미 없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을해석하는 방법은 우리가 그 삶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결정짓는다. - P27

이것은 말이 우리에게 속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은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해야 하고 그분의 계획하심을 따라야 한다. 말은 위대한 대화자이신 주님을 나타내야 하며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야한다. 이것을 간과하면 우리를 타락하지 않도록 만드는 유일한 안전장치를잃어버리게 된다. 말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적을 위해 만드신 것이다. 우리의 말은 모두 하나님께 속해 있다.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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