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난티나무님!!!
님의 서재엔 종종 들어왔지만 흔적을 남긴건 투표하기가 처음이었네요(낯가림이 심해서...)
타국에서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저는 한번도 우리나라 밖으로 나가본적이 없어요 제주도 빼고...)
저의 아버지는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는데 겨울에는 농한기라 무척 심심해 하세요 그래서 때론 저도
우리아버지 책을 사드리면 어떨까 하고 생각만 하고 타고난 게으름과 무심함으로 여태 실행에 옮기지 못
했어요
이런 이벤트까지 하시면서 고심하는 모습에 부끄러울따름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기회를 이용해서
이벤트에도 참여해보고 저희 아버지에게도 보내드리려고해요
저도 읽지 않은 책들이라서 책소개나 리뷰를 보고 뽑아봤습니다.(읽어볼 생각으로..)
우리아버지는 농사지으시는 분이라 책은 많이 읽지 않으셔서 안 읽으신 책들인데 님의 아버님은 읽으
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님의 아버님도 8.15를 겪으셨을거 같아요 그래서 옛날 기억도 더듬으시고, 중문학을 하셨다니 중국의
역사를 잘 아시겠지요 그쪽분야에서 괜찮은 책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너무도
유명한 책이라 읽으셨을지 모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 학교에서 당직을 하시면 참 길고 긴 시간
을 보내실텐데 그럴땐 가벼운 소설책이 시간을 빨리가게 하지않을까합니다
책을 많이 읽지 않은 내가 책 추천을 한다는 것이 우습긴한데 님 덕분에 저도 아버지께 칭찬좀 받아볼라
고 참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