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2005-11-01  

아기는
잘 자라고 있나요? 이젠 입덧도 가라앉을 테고,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많이 바쁘신가요? 토옹 뵐 수가 없네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믿지만 그래도 간간이 얼굴은 보여 주셔야지요.^^
 
 
난티나무 2005-11-03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 그러니까 ... ^^;;
아기는 잘 자랍니다. 그러나 순탄했던 첫째 때와는 달리 이런저런 걱정이 많아 병원을 들락거리고 있는 중이고요. 끝난 입덧에도 불구하고 입이 예민해서 물도 아무거나 못 마시고 가려마시고 있는 중이고요.
에 또, 한 달 간 좁은 집에서 여동생 부부와 함께 지내다 이제 겨우 분가(?)를 시켜 그동안 정신이 좀 없었고요.
준하 녀석 이주일 내내 아파 생전 안 해 본 입원도 시켜 봤구요.
기타등등...
헤, 줄줄이 늘어놓고 보니 참 복잡했던 한 달이었네요.
이제 조금 숨을 돌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새 아기는 21주나 되었군요.
11월에는 자주 뵈어요, 진주님. 진주 언니~~^^

진주 2005-11-03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거....순조롭지만은 않은게 인생항해라고 하더니...
그래도 뱃속의 아가는 세상모르고 순조롭게 잘 자랄거예요^^(짜슥~~앗.따님인가?)

난티나무 2005-11-04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주 화욜에 초음파 검사를 하면 딸인지 아들인지 알 수 있을 거예요.^^